KLPGA 제니아-엔조이골프투어 3차전, 이번엔 누가 우승 차지하나?

서울--(뉴스와이어)--지난 KLPGA 정규투어 첫 메이저대회인 태영배 제21회 한국여자오픈의 우승자 안선주(20,하이마트)와 올 시즌 2승을 거두며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지은희(21,캘러웨이)는 모두 제니아투어(KLPGA 2부투어) 출신이다. USLPGA에서 활동중인 홍진주(24,SK)와 이지영(22,하이마트) 역시 2부투어를 거쳐 최근 활약을 펼치고 있는 스타들이다.

뿐만 아니라 USLPGA투어에서 활동중인 배경은(22,CJ), 이선화(21,CJ), 안시현(23)을 비롯해 국내에서 활동중인 문현희(24,휠라코리아), 홍란(21,이수건설), 김혜정(21), 김하늘(19,엘로드) 역시 대표적인 KLPGA 2부 투어 출신들이다.

이처럼 국내뿐 아니라 미국, 일본 등 세계 3대 투어를 넘나들며 눈부신 활약을 보이고 있는 KLPGA 2부 투어 출신들이 점차 증가하면서, 이제 KLPGA 2부 투어는 명실상부한 미래 골프 스타 배출의 장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대회가 열리는 썬힐골프클럽에 진풍경이 펼쳐진다. 야구나 축구에서처럼 유망주들을 조기에 발굴하여 계약을 맺고자 매니지먼트사의 에이전트 및 각 기업의 스포츠마케팅 분야 담당자들이 선수들을 유심히 관찰한다. 이는 이미 스타로 성장한 선수들과의 계약보다는 스타로 성장할 잠재력이 있는 선수들을 눈여겨보고자 하는 업체들이 그만큼 늘었다는 뜻이기도 하다.

지난주 끝난 2차전에 이어 오는 28일(월)부터 이틀간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썬힐 골프클럽(파72, 6,189야드)에서 2007 제니아-엔조이 골프투어 3차전(총상금 3천만원)이 KLPGA 정,준회원 110명이 참가한 가운데 불꽃 튀는 샷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대회 참가하는 선수들 중에는 지난 제니아-엔조이골프투어 1차전 우승자 이정은4(20,경기대4)과 2차전 우승자 편애리(17,제주관광산업고2)를 비롯해 상금순위 상위권에 포진해 있는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 김혜윤(18,대전체고3), 이현주(19,부산외대1), 박유나(20,흙표흙침대) 등이 강력한 우승 후보로 예상된다. 또한 국가대표 출신의 오채아(18,제주관광산업고3)와 이창희(18,대구 한의대1) 역시 강력한 우승 후보로 분류되고 있다.

올해 8개 대회가 열리는 제니아-엔조이골프투어는 상·하반기 각각 4개 대회에 모두 참가하고 평균 74타 이내를 기록한 준회원에게는 정회원의 자격이 주어지며 최종 상금랭킹 3위 이내자에게는 2008년 KLPGA 정규투어 전경기출전권이 주어진다.

카오디오 전문업체인 주식회사 제니아가 주최하고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와 코스포엔터프라이즈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2007 제니아-엔조이골프투어 3차전은 KLPGA 주관방송사인 J골프를 통해 녹화 중계될 예정이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개요
29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있는 KLPGA는 1055명의 여자프로골퍼를 회원으로 보유하고 있는데, 주로 투어프로와 티칭프로에 종사하고 있다. 골프여왕 박세리를 비롯하여 얼짱 신드롬을 일으킨바 있는 안시현 등 많은 스타 선수들이 소속되어 있다. KLPGA 소속 프로들은 유행을 선도하며 자신감 있고 능력 있는 현대여성을 대표하는 오피니언리더로서 그들의 패션과 라이프스타일은 일반여성들의 선망의 대상이 되고 있다. KLPGA는 KLPGA투어, 드림투어, 3부투어, 시니어투어 등 4개의 골프투어를 주관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klpgaiq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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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마케팅커뮤니케이션팀 고형승 대리, 02-587-2929, 010-2377-8778, 이메일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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