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업테크노파크-재독과협 MOU 체결...충남 농식품업체의 유럽진출 기술적 지원 협력

예산--(뉴스와이어)--충남농업테크노파크 지역연고산업진흥사업단(단장 정재홍)과 재독한국과학기술자협회(회장 유승동, 이하 ‘재독과협’)는 독일 현지시각으로 12일(금) 19시에 양 기관이 보유한 인적, 물적 자원과 기술 및 정보 교류를 통한 충남 농산업활성화, 해외공동협력모델 개발을 위한 상호협력을 다짐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농산식품 바이오산업관련 정보 교류, 공동 기술개발, 관련 연구조사 및 육성정책의 개발 등의 공동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재독과협은 독일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학자, 기술자 등 석박사급 인력 800여 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베를린, 아흔, 뮌헨, 함부르크 등 11개 지역에서 6개 분과로 나뉘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정기총회 및 학술강연회, 국내기업의 해외채용박람회, 환경/기후변화에 대한 독일정부 프로젝트 수행 등으로 독일뿐 아니라 유럽 교포사회에서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재독과협은 앞으로 생명의학분과(분과장 송예수 박사)를 중심을 한국의 농식품분야의 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재독과협 유승동 회장은 “한국의 농식품업계가 유럽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우선 벤치마킹이나 컨설팅 등을 통해 이곳 분위기를 익히는 것이 필요할 것”이라고 조언하고 “양국의 정부나 지자체에 농식품산업발전을 위한 공동프로젝트 추진을 제안하거나 양기관이 협력해서 농식품정보 교류전을 여는 등 유럽시장 진출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에 정재홍 단장은 “재독과협이 보유한 인적네트워크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말하고 “영세한 규모가 많은 충남 농식품업체가 독일을 포함한 유럽시장의 엄격하고 까다롭기로 유명한 수입기준을 맞출 수 있도록 각종 기술이나 정보를 제공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양기관은 충남 농식품업계의 해외시장진출은 기술적 자문뿐 아니라 마케팅분야에 대한 협력도 추진하기로 했다.

웹사이트: http://www.catp.or.kr

연락처

충남농업테크노파크 정재홍 박사 041-331-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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