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아-엔조이골프투어 1차전 1R...‘울산소녀’ 이현주 단독 선두

서울--(뉴스와이어)--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썬힐골프클럽(파72,6,189야드)에서 열린 제니아-엔조이골프투어 1차전(총상금 3천만원) 첫날, ‘울산소녀’ 이현주(19,부산외대1)가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오늘 하루만 6언더파 66타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에 나섰다. 그 뒤를 이어 정회원 하승연(21), 이정은4(20,경기대2) 그리고 홍슬기(19)가 나란히 5언더파 67타를 치며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열린 2부투어 시드순위전에서 1위로 통과하며 주목을 받았던 이현주는 대회 첫날 자신의 실력을 유감없이 뽐내며 생애 첫 우승에 한걸음 다가섰다. 1라운드에서 친 66타는 본인의 생애 베스트스코어.

1번홀에서 출발한 이현주는 2번홀부터 6번홀까지 다섯개홀 연속 버디를 잡아내는 등 전반 9홀에만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기록하며 32타로 후반 9홀에 들어갔다. 이후 보기 없이 13번홀과 17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6언더파 66타로 1라운드를 마쳤다.

1라운드를 1타차 단독 선두로 끝낸 이현주는 “2위 그룹과 1타차이기 때문에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면서 “최종라운드에서는 긍정적이고 낙천적인 마인드로 침착하게 플레이 하겠다.”고 전략을 밝혔다.

부산외국어대학교 레저스포츠학과 1학년에 재학중인 이현주는 1999년 울산 삼호 초등학교 5학년 시절 골프에 입문했다. 이후 2005년에는 에머슨퍼시픽배 MBC 청소년골프최강전 여고부 3위를 차지한 바 있고 2006년에는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발탁되어 매경 익성배 여자부 3위에 오르는 등 두각을 나타냈다.

‘골프는 내 운명’이라고 당당히 말하는 이현주는 올해 2부투어 상금왕을 목표로 하고 있는 당찬 골퍼.

한편 2위 그룹을 형성한 정회원 3인방은 1타차를 극복하고 최종라운드에서 역전 우승을 노리겠다는 각오다. 3인방 중 맏언니 하승연은 오늘만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치며 공동 2위에 올랐다. 프로 2년차인 하승연은 지난해 제니아-엔조이골프투어 7차전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실력자. 이정은4 역시 오늘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뽑아내며 무결점 플레이를 펼쳤다. 막내 홍슬기는 버디 5개, 이글 1개,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로 공동 2위에 올랐다.

프로 6년차 심우리(25,링스골프)는 오늘 3언더파 67타를 치며 김민선(20,중앙대2), 김혜윤(18,대전체고3)과 함께 공동 5위에 올랐다.

KLPGA 정·준회원 108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 1라운드에서 1오버파 73타 이내를 친 59명(공동 50위 이내자)이 예선을 통과했다.

제니아가 주최하고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와 코스포엔터프라이즈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대회의 최종라운드는 J골프를 통해 녹화중계 된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개요
29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있는 KLPGA는 1055명의 여자프로골퍼를 회원으로 보유하고 있는데, 주로 투어프로와 티칭프로에 종사하고 있다. 골프여왕 박세리를 비롯하여 얼짱 신드롬을 일으킨바 있는 안시현 등 많은 스타 선수들이 소속되어 있다. KLPGA 소속 프로들은 유행을 선도하며 자신감 있고 능력 있는 현대여성을 대표하는 오피니언리더로서 그들의 패션과 라이프스타일은 일반여성들의 선망의 대상이 되고 있다. KLPGA는 KLPGA투어, 드림투어, 3부투어, 시니어투어 등 4개의 골프투어를 주관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klpgaiq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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