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말리는 결혼’ 네티즌 사로잡은 뮤직비디오 화제만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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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04 18:41

서울--(뉴스와이어)--2007년 5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공세에 맞서 최고의 코미디로 한국 영화의 자존심을 세울 영화 <못 말리는 결혼>의 뮤직비디오가 최고의 인기를 얻으며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영화 OST ‘깊은 밤을 날아서’ 는 그룹 씨야의 멤버 남규리가 불러 영화의 컨셉과 꼭 맞는 발랄하고 경쾌한 리듬을 특유의 가창력으로 완벽히 소화해냈다.

<못 말리는 결혼> OST에 이어 뮤직비디오도 화제!!

5월 10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못 말리는 결혼>이 인터넷 각종 음악사이트에서 영화OST ‘깊은 밤을 날아서’ 가 상위권에 진입하면서 또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뮤직비디오 또한 M-NET, KM에서 차트1위를 차지하고 있다. 원곡 이문세의 ‘깊은 밤을 날아서’를 영화의 이미지에 맞게 리메이크하여 남규리 특유의 매력적인 음색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재탄생 되어 평소 애절하고 슬픈 발라드만 불러왔던 남규리의 색다른 분위기를 보여주어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뮤직비디오는 유명 CF감독이자 <태풍>, <비열한 거리>,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의 영화 예고편을 제작했던 채은석 감독이 맡아서 영화의 하이라이트장면을 재미있고 흥미롭게 편집하여 주제곡 분위기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었다.

<못 말리는 결혼> 뮤직비디오는 영화의 주요장면을 밝고 경쾌하게 보여 줌으로써 관객들의 호기심을 이끌고 있다. 유진과 하석진의 풋풋하게 사랑을 키우는 장면에서부터 임채무의 모레노 심판 패러디 장면과 와인을 마시면서 C’est Bon! 을 외치는 김수미의 뛰어난(?) 불어구사 장면까지 재미있는 요소요소를 엿 볼 수 있다. 극중 은호와 기백을 떼어 놓으려 실수로 하게 되는 임채무와 하석진의 키스신, 우정출연 하는 윤다훈과 안연홍의 감초 연기와 키스신이 주제곡과 함께 웃음과 흥미를 유발해 영화의 분위기를 살리고 있다.

최고의 출연진과 키스신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못 말리는 결혼’이 다시 한번 화제를 일으킨 OST와 뮤직비디오로 눈길을 끌며 5월 헐리우드 블록버스터들을 제치고 대작 코미디 영화로 극장가를 강타하는데 힘을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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