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말리는 결혼’ 네티즌이 선택한 ‘못 말리는’ 포스터
영화 <못 말리는 결혼> 포스터
각기 다른 두 집안, 세 커플의 <못 말리는 결혼>은 본 포스터 공개에 앞서 영화의 홈페이지(http://www.weddingnono.co.kr/)를 통해 네티즌들을 대상으로 한 포스터 선정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5개의 후보 포스터 중 4명의 주인공이 엉켜있는 침대 씬과 김수미 vs 임채무 집안의 대결 구도인 액자씬이 큰 지지를 받아 1위, 2위를 차지했다. 또, 네티즌들은 포스터 투표는 물론 게시판을 통해 ‘코믹 영화에 맞게 젤루 코믹스러워용~~, 가장 익살스럽게 배우들이 모두 나온것같아요~ 대박나세요!!!, 유진의 발랄하고 상큼한 면과 하석진의 개구진 표정이 너무 잘 나타나있어요~~!! 영화 대박 나실꺼예요!!’라는 글을 남기며 포스터에 대한평과 영화에 대한 응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렇게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두 컨셉의 포스터는 <못 말리는 결혼>의 마케팅팀에서 선정한 것과 일치하여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못 말리는 결혼> 포스터 속에서 보여지는 배우들의 개성 있는 표정 연기는 각 캐릭터들의 매력을 한눈에 보여 줄 뿐만 아니라, ‘피눈물 나는 상견례가 시작된다’라는 카피로 영화의 컨셉을 확실히 보여준다. 1위를 차지한 침대씬은 부모와 자식이 모두 침대에 올라와 있어 두 집안이 얼키고 설키는 엽기적인 설정을, 2위의 액자씬은 각 집안의 대조적인 분위기 속에 유진과 하석진의 못 말리는 애정 행각을 보여주고 있어 베스트 포스터로 결정 되었다고 한다.
네티즌 포스터 선정 이벤트는 짧은 기간에 진행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으로 큰 호응을 얻어 영화 <못 말리는 결혼>에 대한 관객들의 높은 기대감을 알 수 있게 해 주었다. 각기 다른 매력의 세 커플 중 어느 커플이 맺어질지 많은 궁금증을 자아내는 가운데 네티즌들의 가장 큰 호응을 얻은 두 포스터는 본 포스터로 확정되어 5월 10일 <못 말리는 결혼>이 개봉 할 때까지 더 많은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결혼이라는 보편적인 소재를 통해 전국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최고의 엽기적인 웃음을 선사할 <못 말리는 결혼>은 달라도 너무 다른 두 집안의 남녀와 사상 최대의 웨딩크래셔 부모의 좌충우돌 결혼 대소동을 선보이며 5월10일 관객들을 찾아간다.
웹사이트: http://www.jj200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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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5월 23일 15: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