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신봉구 게임 연구실’ 창설
게임빌(대표 송병준. www.gamevil.com)은 4월부터 신규 조직으로 ‘신봉구 게임 연구실’을 창설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연구실 개념의 독립 제작 스튜디오로, 업계에서는 최초로 선보이는 개념이다.
신봉구 게임 연구실은 세계적으로 순수 창작 대표 모바일게임으로 유명한 ‘놈(NOM)’을 기획한 신봉구 실장이 직접 진두 지휘하고 있으며, 앞으로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게임만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게임 소재가 고갈되고 있는 시장에 환기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신봉구 실장은 “모바일게임은 이제 창작이 아닌 발명의 개념으로 접근해야 하며, 신봉구 게임 연구실을 통해 발상의 전환이라 할 수 있는 독특하고 신선한 게임들만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사회가 계속 변화하기 때문에 모바일게임의 소재는 절대 고갈될 수 없다. 앞으로 각종 모바일게임 연구는 물론, 감성과 첨단 기술이 결합된 게임들로 유저들을 찾아뵐 것”이라고 말했다.
신봉구 게임 연구소에서는 사회현상이나 문화를 담아 모바일에 특화된 새로운 게임 시스템을 선보일 계획이며, 또한 네트워크 게임이 일부 게이머들에게 국한되어 있는데, 누구나 쉽게 즐기는 네트워크 게임과 게임 그 이상의 모바일에서만 되는 색다른 컨텐츠도 연구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신봉구 게임 연구실이 선보이는 첫 작품은 ‘놈3’가 될 것이며, 이 게임은 7월경에 서비스 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전작 ‘놈투’에서 외계 메시지 송출 기능이라는 독특한 아이디어로 주목을 받은데 이어 이번 ‘놈3’ 또한 새로운 개념의 게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명 기획자가 지휘하는 독립 스튜디오에서 철학, 심리, 사회, 역사 등 인간의 기본 본성과 행동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에 기반한 신개념의 게임들이 계속 출시될 것으로 알려져 침체에 빠진 모바일게임 시장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게임빌 개요
게임빌은 국내 최대 모바일게임 업체이다
웹사이트: http://www.gamev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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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2월 28일 1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