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게임여가문화체험관 대구 1호점 개관
전국에서 처음으로 선을 보인 장애인 게임여가문화체험관(HAPPY SPACE) 대구 1호점 개관식에는 문화관광부 게임산업팀, 노동부 장애인고용팀을 비롯하여 공동협약체결 4개 기관 기관장 및 대구광역시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하여 개관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장애인게임여가문화체험관(HAPPY SPACE)은 건강한 게임문화 기반정착 및 게임문화에 대한 범국민적인 공감대 형성을 위하여, 지난 2월 민관 4개 기관이 공동 협력하여 2007년 연중 진행하는 ‘함께하는 게임문화나눔 캠페인’의 첫 사업으로 진행되었다.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대구직업능력개발센터 1층에 자리 잡은 장애인게임여가문화체험관(HAPPY SPACE)은 전체 30여평 규모로 ▲ 모바일, 비디오, PC/온라인 게임체험 기기, ▲ 장애인 최신 보조공학 기기, ▲ 휴식공간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거동이불편한 장애인들의 편의를 위하여, 게임기기와 장애인 보조공학기기(장애인용 키보드, 아우스, 맞춤형 전동책상 등)를 접목한 최신의 시설로 구축하였으며, 체험관은 장애인 휠체어 이동 동선도 고려되었다.
체험관에는 체감형 게임 등 장애인들의 활동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게임 및 대중에게 인기가 많은 우수게임 중심으로 게임을 선정하여, 지역 장애인들의 여가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아 가는데 일조할 예정이다. 또한, 장애인의 게임분야 직업 관심증대 및 관련 교육 현장으로 활용하여 장애인들의 게임산업진출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장애인게임여가문화체험관(HAPPY SPACE) 구축 공동사업은 대구 1호점을 시작으로 2007년 9월까지 일산, 전남, 부산, 대전 등 전국 4개 지역에 체험관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게임산업개발원 및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NHN, MBC게임은 체험관의 성공적인 운영을 통하여 ▲ 장애인 여가문화 개선 및 게임분야 직업창출 뿐만 아니라, ▲ 게임문화에 대한 범국민적 인식개선, ▲ 게임의 긍정적 활용 성공사례의 도출 및 대국민 홍보강화 등의 부가적인 성과도 기대된다고 했다.
한편, “2007 건강 게임문화조성 원년달성”의 주제 하에 추진되는 “함께하는 게임문화나눔 공동캠페인”은 ▲ 나누는게임_따뜻한 세상, ▲ 건강한 게임_유쾌한 생활, ▲ 찾아가는 게임_행복한 여가라는 3가지 영역에서 4개 기관이 12월 말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gameinfinity.or.kr
연락처
한국게임산업진흥원 게임문화진흥팀 김진석 팀장 02-3424-4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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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1월 1일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