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2만5천 평 야생화단지, 유채꽃 활짝
매년 봄 연분홍빛 벚꽃으로 뒤덮이던 영남대가 이번에는 노랗게 물들었다. 약 300미터 길이의 정문진입로와 자연자원대학 뒤 유휴지에 조성된 야생화단지 가득, 제주의 봄을 상징하는 유채꽃이 한창이기 때문.
‘클린캠퍼스(Clean Campus)’ 운동을 펼치고 있는 영남대는 지난 가을 학내 유휴지 2만5천여 평에 유채꽃 씨앗을 뿌렸다. 이달 초부터 조금씩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해 이제 만개한 유채꽃군락은 이국적 정취로 장관을 연출하며 오가는 이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영남대는 유채꽃단지에 이어 해바라기단지, 메밀꽃단지도 가꾸어 지역민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달 하순경에는 유채꽃단지 옆 1만여 평에 해바라기씨앗을 파종하고 오는 7월경에는 유채꽃이 진 자리에 메밀꽃씨앗을 뿌릴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오는 6월과 7월에는 해바라기단지에서, 8월과 9월에는 메밀꽃단지에서 계절의 정취를 맘껏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남대는 특히 메밀꽃이 만개하는 9월경 메밀축제를 열어 지역민을 캠퍼스로 초청할 준비를 하는 등 캠퍼스 내 야생화단지를 지역의 명소로 만들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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