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말리는 결혼’ 5월의 신부는 바로 나
5월의 신부??
내 목표는.. 아들 결혼 대신 차라리 내가? 노처녀 탈피하기?! 결혼하기!!
영화 <못 말리는 결혼>은 세 커플의 엽기적인 연애담을 그릴 예정이다. 우연히 만나 연애를 시작하면서 주위사람들을 닭으로 만들어버리는 닭살커플과 사돈 지간은 절대 할 수 없다는 생각으로 차라리 우리가 연애를 하자는 불륜(?)의 커플, 마지막으로 겉으로는 드러낼 수 없지만 은밀한 눈빛을 교환하는 노처녀, 노총각의 응큼한 연애를 그려 나간다.
<못 말리는 결혼>에서 색다른 모습과 함께 연애의 기술에 있어서 맹 활약을 보이는 첫번째 주자는 다름 아닌럭셔리 심여사. 베테랑 배우 김수미는 이미 2006년에 신인가수 뮤직 비디오를 통해 파격적인 모습을 선보여 팬들을 놀라게 한 바 있다. 그 모습에 한층 업그레이드 된 럭셔리 심여사는 사돈 지간이 되고 싶지 않은 임채무와 차라리 결혼을 하겠다고 결심하며 열애를 펼치는데, 누구보다 적극적이며 과격한 애정 행각을 보여주어 딸(안연홍)과 예비 며느리(유진)를 긴장시키고 있다. 그와 반대로 짧고 강한 인상을 심어 주는 노처녀, 노총각 커플인 안연홍과 윤다훈은 과감하게 아기까지 만들어내며 결혼에 대한 굳은 의지를 보여준다.
이 두 커플의 엽기적인 애정행각을 거들떠 보지도 않는 또 하나의 커플은 ‘누가 뭐래도 우리 결혼은 막을 수 없다’고 말하며 닭살 연애의 진수를 보여주는 <못 말리는 결혼>의 주인공인 은호와 기백. 이들은 혈기 왕성한 젊은이들의 연애로 눈에 콩깍지가 씨여 부모, 형제가 눈에 보이지 않는다. 서로 집에 초대하고, 살벌한 상견례 자리를 만들면서 결혼 준비를 척척 해나가는데 가족들의 꼬인 연애사는 관심도 없고, 오로지 자신들의 결혼으로 일을 추진해 나가게 된다. 엽기적인 관계로 만나 막무가내 연애를 펼치면서 5월의 신부를 목표로 향해 달려가는 러브스토리는 과연 누구의 손에 부케가 들어지게 될지 영화를 보는 내내 관객들의 궁금증을 유발 시킬 것이다.
결혼이라는 보편적인 소재를 통해 전국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최고의 엽기적인 웃음을 선사할 <못 말리는 결혼>은 5월10일 개봉과 함께 웨딩 시즌에 서로 태클을 걸면서 관객들에게 찾아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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