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2007서울모터쇼 참가, SUV 컨셉카 KND-4 세계 최초 공개
특히 이 날에는 기아차가 글로벌 디자인 경영을 추진하기 위해 영입한 세계적인 자동차 디자이너 피터 슈라이어 부사장이 참석해 기아가 선보인 컨셉카를 직접 설명했다.
피터 슈라이어 부사장은 "오늘 선보인 컨셉카들은 한국과 미국, 그리고 유럽에 위치한 디자인 센터에서 각각 개발된 차량"이라며 "이러한 컨셉카를 통해 관람객들은 기아차가 전정한 글로벌 기업임을 믿어 의심치 않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차는 이날 서울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준중형 SUV 컨셉카 KND-4와 중형 CUV 컨셉카 Kue, 그리고 유럽형 신차 씨드를 기반으로 제작된 ex_cee'd와 pro-cee'd를 선보여 내외신 기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KND-4는 국내 디자인센터와 피터 슈라이어가 공동으로 개발한 컨셉카로 이를 통해 향후 개발될 차세대 SUV의 디자인 방향을 제시함과 동시에 RV 명가의 위상을 계속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KND-4의 디자인은 도심과 아웃도어의 경계를 허물고 운전자의 개성을 과감하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최첨단 IT 기술들이 대거 적용됐다.
‘창조, 새로운 세계가 열린다’라는 주제로 올해 여섯 번째를 맞는 이번 서울모터쇼는 기아와 현대, GM대우, 르노삼성, 쌍용 등 국내 완성차업체 9사와 해외 24개사 및 국내외 부품·용품업체 147개사가 참가하며, 총 6만2,718㎡의 면적에 각각의 전시관을 확보하고 자사의 컨셉카를 비롯, 신제품, 신기술을 대거 선보였다.
'The Passion for Designology'를 전시 테마로…
기아는 이번 행사의 전시테마를 ‘The Passion for Designology(Design + Technology)’로 잡았다.
'The Passion for Designology'는 '스타일리쉬하고 진보된 자동차를 향한 열정'을 뜻하며 이는 곧 기아가 세계 자동차시장에서 디자인과 성능으로 인정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기도 하다.
이를 위해 기아차는 전시장 배경에 큰 물결이 치는 모습을 표현해 역동적이고 열정적인 기아의 이미지를 형상화했다.
기아자동차 부스는 ▲대형차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뉴오피러스를 중심으로 한 승용존, ▲2007쏘렌토, 뉴스포티지 등을 주축으로 한 RV존, ▲기아차의 친환경 기술과 IT 및 엔터테인먼트 기술을 전시한 신기술존, ▲’즐겁고 활력을 주는(Excitiong & Enabling)’ 기아의 브랜드를 홍보하는 KIA B.I 홍보존 등 총 4개의 전시관으로 구성돼 있다.
기아차의 현재와 미래를 한 눈에…
기아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컨셉카 4대, 개조차 1대, 양산차 14대 등 총 19대의 자동차와 최첨단 신기술 4종을 선보인다.
<컨셉카>로는 ▲기아의 차세대 준중형 SUV 컨셉카 KND-4, ▲지난 1월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디자인 대상을 받은 바 있는 중형 CUV 컨셉카 Kue, ▲유럽형 신차 씨드를 기반으로 제작된 소프트탑 컨버터블 컨셉카 ex_cee'd와 ▲3도어 스포티 컨셉카 pro-cee'd를 비롯,
<개조차>는 ▲일반 프라이드를 경주용 자동차로 개조한 프라이드 경주용 차량을, <양산차>로는 ▲친환경차로 각광받고 있는 프라이드 하이브리드, ▲소형차 모닝, ▲준중형차 쎄라토 SX와 쎄라토 5도어, ▲중형차 로체, ▲프리미엄 대형차 뉴오피러스 등 승용차와 ▲향상된 엔진성능과 각종 편의사양으로 무장한 2007쏘렌토, ▲소형 SUV 스포티지, ▲9인승 카니발 리무진, ▲카니발 하이 리무진, ▲그랜드 카니발 복지차, ▲소형 미니밴 뉴카렌스 등 총 19대의 자동차가 전시된다.
<신기술>에서는 ▲하반기 기아가 선보일 럭셔리 대형 SUV HM(프로젝트명) 절개 모형, ▲최첨단 IT 신기술을 시현해 보이는 기아트로닉스 목업, ▲압축천연가스를 연료로 사용하는 친환경 엔진인 2.0 CNG엔진, ▲미래형 친환경 에너지를 동력원으로 이용하는 연료전지 플랫폼 등 4종을 선보인다.
다양한 이벤트와 축제의 만남
기아차는 이번 모터쇼 기간 중 다양한 볼 거리를 제공함은 물론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축제의 마당을 연출할 계획이다.
중앙 전시무대에는 해상도가 뛰어난 대형 LED 전광판을 설치해 기아차의 주력 차종 홍보영상과 함께 모터쇼 전시안내, 현장 동영상 등 관람객이 보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내용을 모터쇼 기간 내내 방영한다.
메인 이벤트로는 인기 B-boy 공연팀인 '익스프레션'과 여성 퍼커션(타악기) 그룹 '드럼 캣'이 강렬하면서도 역동적인 공연을 펼쳐 기아의 B.I를 전달하게 되며, 특별 이벤트로 불우어린이들을 모터쇼에 초청해 복지기금과 함께 다양한 선물을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모터쇼 기간 중 연예인 레이싱 팀인 R-Stars를 초청해 스쿨존 안전 지킴이 서약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기아차는 이번 서울모터쇼에 대학생 서포터즈를 선발해 기아관의 홍보 및 안전 요원으로 활동하게 함으로써 대학생 참여 마케팅 장(場)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기아차 홈페이지(www.kia.co.kr) 내에 사이버 기아관을 마련, ▲가상 모터쇼 체험관, ▲기아 포토제닉, ▲기아 스크랩왕, ▲기아 퀴즈왕 등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기아자동차 2007서울모터쇼 주요 출품 차종
1. KND-4(컨셉카)
KND-4는 기아차가 서울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준중형 SUV 컨셉카이다.
국내 기아 디자인 연구소에서 개발되었으며 기아의 B.I인 '즐겁고 활력을 주는(Excitiong & Enabling)'의 컨셉에 맞춰 역동적이고 강한 캐릭터가 느껴지도록 디자인 되었다.
기아차는 KND-4를 선보임으로써 향후 개발될 차세대 SUV의 디자인 방향을 제시함과 동시에 RV 명가의 위상을 계속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 외관 스타일
KND-4의 디자인은 도심과 아웃도어의 경계를 허물고 운전자의 개성을 과감하게 표현한 것이 큰 특징이다.
전면부의 헤드램프와 라디에이터그릴이 일체형으로 디자인돼 독특한 느낌을 주며, 특히 날렵한 모양의 헤드램프가 인상적이다.
측면은 단순하면서도 볼륨감을 극대화해 안정감과 강인함을 동시에 느끼게 했으며 대형 휠 아치가 적용돼 간결하면서도 역동적인 느낌을 준다.
후면에는 리어 글래스와 리어 램프를 일체화해 통일감을 강조했으며 개성있는 모양의 리어램프는 스포티한 느낌을 더해준다.
안개등과 후방 콤비램프, 사이드 미러에는 고휘도 LED 방식을 적용해 기능성 세련미를 더했다.
■ 실내 인테리어
외장의 강인한 이미지와는 달리 실내 인테리어는 메탈칼라를 적용하여 전반적으로 미래지향적이고 깔끔한 느낌을 준다.
차량 내 조명을 최소화하고 소재와 컬러를 사용한 간접조명 효과를 극대화해 감성적 만족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차량 내 조명에 의해 반사되는 재질을 적용해 인테리어 전체를 간접조명으로 활용하도록 했다.
미래형으로 디자인 된 4인승 독립형 시트가 적용되었으며 시트 하단에는 대형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뒷쪽에 위치한 러기지룸에는 이동이 가능한 수납용 하드케이스와 각종 응급처지 키트가 비치돼 있으며 각종 레저용품들을 수납할 수 있도록 했다.
■ 성능 및 신기술
KND-4에는 최첨단 IT 기술들을 대거 적용해 운전자가 차안에서 다양한 정보를 습득함은 물론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차세대 고화질 디스플레이인 AMOLED를 클러스터와 센터페시아 상·하단에 적용해 시야 각도와 상관없이 선명한 영상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네비게이션과 각종 동영상, 차량 정보, 모바일 폰 등 다양한 정보들을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스티어링 휠에는 모든 IT 기능들을 통합적으로 컨트롤할 수 있는 멀티 기능이 포함돼 있으며, 또한 운전자의 탑승과 동시에 모바일 미디어와 자동으로 접속돼 데이터를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는 블루투스 기능도 적용되었다.
아울러 동영상 플레이어로는 일반 DVD보다 약 10배를 저장할 수 있는 블루레이(Blue-Ray)가, 오디오에는 하드디스크 내장형 오디오가 적용되었다.
2.2 VGT 디젤엔진이 탑재돼 있으며 2륜/4륜 구동을 운전자가 전환하지 않아도 노면의 상태에 따라 바퀴의 구동력을 자동으로 최적 분배하는 ATT(Active Torque Transfer) 시스템이 적용되었다.
■ 주요제원
- 전장 X 전폭 X 전고(mm) : 4,466 X 1,860 X 1,600
- 휠베이스(mm) : 2,630mm
- 타이어 : P245/50R20
2. Kue(컨셉카)
컨셉카 Kue(큐)는 미국 캘리포니아 디자인 연구소에서 제작한 중형 CUV(Crossover Utility Vehicle)로 최근 자동차업계의 크로스오버 추세를 반영, SUV와 세단의 장점을 고루 갖춘 차다.
Kue라는 차명은 ‘기아(Kia)자동차의 미래 디자인의 신호(Cue)’에서 유래하였으며, 이 컨셉카를 통해 기아차가 앞으로 선보일 미래 디자인 컨셉을 엿볼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외관은 전반적으로 '직선의 단순함'을 잘 표현해 안정감있고 강인한 자태를 뽐낸다.
헤드라이트에서 전면부 그릴로 이어지는 선의 흐름은 깔끔한 느낌을 주며 아래를 내려다 보는 것 같은 헤드램프의 시선을 통해 공격적인 스타일을 강조하였다.
역동적 스타일의 22인치 대형 휠은 휠 아치와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도어는 'Gull-Wing(위로 열리는 문)' 방식이 적용돼 편안하게 탑승할 수 있도록 하였다.
내부 디자인은 대담함과 단순함을 살려 깔끔하고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잘 표현하고 있다.
앞좌석은 물론 뒷좌석 탑승자도 에어컨, A/V 등 각종 기능들을 조작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동작 감지 제어기능을 통해 오디오 시스템이 자동으로 설정되도록 하였다.
또한 각 좌석에 독립 에어컨 시스템이 적용되었고 바깥 날씨에 맞게 자동으로 온도를 조절하는 기능도 포함됐다.
아울러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4인승 버킷시트와 스티어링 휠 중앙에 차의 각종 정보를 표시해주는 모니터가 적용됐다.
『Kue』는 400마력, 55.2토크까지 가능한 4.6 8기통 가솔린 엔진과 5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해 강력한 주행성능을 자랑하며, 온로드와 오프로드 등 다양한 주행 상황에 맞게 적절히 바퀴에 동력을 배분해 주는 ATT(Active Torque Transfer) 시스템, 자동순항시스템(ACC, Adaptive Cruise Control) 등이 적용돼 운전자가 운전을 하면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Kue』는 지난 1월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여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으며 디자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 주요 제원
- 전장 X 전폭 X 전고(mm) : 4,724 X 1,929 X 1,600
- 휠베이스(mm) : 2,900
- 타이어 : P265/40R22
3. ex_cee'd(컨셉카)
기아차는 서울모터쇼에 유럽형 신차 씨드를 기반으로 제작된 4인승 2도어 소프트탑 컨버터블 컨셉카인 ex_cee'd(익씨드)를 공개한다.
특히 ex_cee'd 스타일링에는 지난해 기아차 디자인 총괄 책임자(CDO)로 영입된 피터 슈라이어(Peter Schreyer) 부사장이 참여해 세계 자동차시장의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컨셉카 ex_cee'd는 도전적이고 역동성이 느껴지는 앞모습, 세련된 흰색 바디컬러, 초콜릿색 소프트탑의 컬러, 가죽소재를 적용한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조화를 이루어 디자인과 컬러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ex_cee'd에는 메탈 소재를 사용하는 하드탑 컨버터블의 트렌드에 반하여 천소재의 소프트탑을 적용하여 정통(classic) 컨버터블의 특징을 잘 살리고 있다.
남성미를 강조한 19인치 알로이 휠이 적용되었으며 2.0 VGT 디젤엔진이 탑재돼 강력한 동력성능을 발휘한다.
■ 주요 제원
- 전장 X 전폭 X 전고(mm) : 4,245 X 1,760 X 1,435
- 휠베이스(mm) : 2,650
- 타이어 : 265/30R19
- 탑재엔진 : 디젤 2.0 VGT
4. pro_cee'd(컨셉카)
pro_cee’d(프로씨드)는 기아 유럽공장의 신차 씨드를 기반으로 제작된 3도어 스포티 해치백 컨셉카로 지난해 파리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바 있다.
pro_cee’d는 올 하반기 유럽공장에서 양산될 '씨드 스포티 해치백'의 선행 모델로 기존 씨드 5도어와 3도어 모델과 차별화를 위해 좀 더 역동적이고 근육질의 남성다운 외관을 강조했다.
pro_cee’d에 적용된 컬러는 기존 컨셉카와는 전혀 다른 컬러로 금속성 소재와 검정색 컬러가 대비를 이뤄 차의 강인함을 더욱 강조했다.
휠은 스포티 감각을 강조하기 위해 개성있는 스포크 디자인을 채택하였고 265/30 R19 대구경 타이어가 적용되었다.
내부 인테리어 역시 강인한 느낌을 표현하기 위해 블랙컬러가 주로 사용되었으며, 계기판과 센타페시아에 메탈 소재가 조화롭게 적용돼 세련미를 한층 강조했다.
시트는 스포츠카에 주로 사용되는 버킷시트가 적용되었고 알루미늄 알로이 처리가 된 헤드레스트가 적용돼 한층 더 멋스러움을 강조했다.
■ 주요 제원
- 전장 X 전폭 X 전고(mm) : 4,290 X 1,800 X 1,435
- 휠베이스(mm) : 2,650
- 타이어 : 265/30R19
- 탑재엔진 : D 2.0 VGT 디젤
5. 프라이드 경주용 차량(개조차)
프라이드 경주용 차량은 프라이드 1,600cc 차량을 자동차 레이싱대회 규정에 맞게 개조한 차량이다.
프라이드 경주용 차는 ▲최고 출력을 발휘하기 위한 엔진 튜닝, ▲서킷에 적합한 하드 서스펜션 적용, ▲차체 경량화를 위해 시트와 내장재 탈거, ▲차의 전복을 대비한 롤바 설치 ▲특수 제작된 경주용 타이어 적용 등 레이싱 대회에서 최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개조됐다.
이 차량은 연예인 레이싱 팀인 R-STARS(대표 : 탤런트 이세창)가 기아의 차량 협조를 받아 직접 개조한 차량으로 올해 있을 각종 레이싱 대회에 가수 김진표가 탑승해 출전할 계획이다.
6. HM 절개모형(신기술)
기아차는 올 하반기 새롭게 내 놓을 럭셔리 SUV HM(프로젝트명)의 절개 모형을 서울모터쇼에서 최초로 선보인다.
이 모형은 기아의 최고급 SUV에 걸맞는 최첨단 신기술과 충돌 안전 시스템을 직접 눈으로 확인 할 수 있도록 외관의 반쪽을 절개한 것이 특징이다.
관람객들은 HM 절개모형을 통해 ▲국내 최초로 적용되는 버튼 시동 기능이 추가된 스마트키와 전복감지 커튼 에어백은 물론 ▲충돌, 소음/진동 등에 탁월한 성능을 발휘하는 프레임 타입의 고강성 차체, ▲주행상태와 탑승인원에 따라 최상의 승차감을 구현해 주는 전자제어 에어 서스펜션, ▲차체 높이 조절 기능(상·하방 각각 40mm), ▲대형 세단수준의 승차감을 확보한 리어 독립현가 시스템 등의 신기술을 확인할 수 있다.
기아차는 이번 모터쇼에 앞으로 나올 신차의 일부를 공개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HM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냄과 동시에 아울러 RV 명가 이미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7. 기아 트로닉스 목업(신기술)
기아 트로닉스 목업(Mock-Up)은 쎄라토에 최첨단 IT신기술을 장착한 시현 모델로 시스템을 눈으로 직접 확인 할 수 있도록 1열 시트 뒷부분을 절개한 것이 특징이다.
목업 시스템은 ▲화상전화 시스템, ▲AUX, USB, I-Pod과 연동되는 DVD 5.1채널 AV 시스템, ▲앞유리창에 각종 차량 정보를 표시해 주는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 최첨단 정보통신과 멀티미디어 기술들로 구성돼 있다.
서울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이번 기아 트로닉스 목업은 향후 양산차에 적용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기아차는 자동차 최첨단 기술 선도업체로의 이미지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8. CNG엔진(신기술)
CNG(Compressed Natural Gas)엔진은 압축천연가스를 연료로 사용하는 친환경 엔진으로 기아차가 이번에 선보이는 모델은 쎄타 2.0엔진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엔진이다.
CNG엔진의 특징은 천연가스를 200~250배로 압축한 압축천연가스를 사용하기 때문에 배출가스 저감효과가 탁월하고 연소실과 연료공급 계통에 퇴적물이 거의 쌓이지 않는 다는 것이다.
9. 연료전지 플랫폼(신기술)
기아차는 이번 모터쇼에 미래형 친환경 에너지를 이용한 '연료전지 플랫폼'을 선보였다.
이번에 전시된 연료전지 플랫폼은 향후 제작될 연료전지 컨셉카에 적용될 선행 모델로 기아차는 2012년까지 양산 가능한 상품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연료전지 플랫폼은 152리터 고압 수소 저장탱크를 적용해 운행거리를 600km까지 늘렸으며 연비는 리터당 30km로 높여 경제성도 확보했다.
아울러 최고속도는 165km, 가속성능(0 → 100km/h)은 10초로 탁월한 엔진성능을 발휘한다.
웹사이트: http://www.k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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