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즈런너, ‘新게임 문화 함께해요’
마치 일상생활의 이야기 인 것 같지만 이는 ㈜라온엔터테인먼트(대표 박재숙)가 개발하고 나우콤(대표 문용식)이 서비스하는 ‘테일즈런너’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다.
‘테일즈런너’ 유저들은 게임속 캐릭터를 등장시켜 게시판에 소설을 연재하기도 하고 보기 힘든 장면들을 찍은 스크린샷을 올리거나 게임 속 친구, 연인과 만나게 된 사연을 그림일기로 올리기도 한다.
현재 ‘테일즈런너’에서 제공하는 각종 게시판에는 이러한 UCC게시물이 가득한 상황으로 하루에만 백 건 이상의 UCC가 등록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유저들은 ‘공원’에서 자신만의 놀이를 개발하고 다른 유저들과 공유하며 즐기기도 한다.
다른 유저를 끈으로 연결하는 ‘따라가기’ 기능을 활용 해 기차놀이 및 택시놀이, 술래잡기를 하는 유저는 기본이고 자신이 직접 상품을 걸고 캐릭터들간의 미인대회나 끝말잇기 챔피언 전 등을 개최하는 유저도 부지기수다.
더불어 유저들은 ‘공원’에서 수학문제를 가르쳐 줄 친구를 찾기도 하고 같은 동네에 사는 유저들을 찾았다며 기뻐하기도 한다. 유저들에게 ‘테일즈런너’는 더 이상 게임이 아니라 또래들의 새로운 문화생활 공간인 것이다.
나우콤 관계자는 “게임 속 유저 참여가 ‘공원’에 힘입어 더욱 다채로운 커뮤니티 문화를 형성해가는 것 같다”며 “빠른 시일 내로 미니게임, 피규어뽑기 등의 추가 기능을 업데이트 해 유저들의 참여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테일즈런너 공식 홈페이지(www.talesrunne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afreeca.com
연락처
㈜나우콤 게임사업부 정순권 PD, 02-590-8465, 이메일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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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2월 12일 0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