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내 국가산업단지 활성화 돋보인다

전주--(뉴스와이어)--민선 4기 이후 유치한 기업들이 활발하게 군장국가산업단지(임대공단)를 중심으로 속속 입주하면서 내수부진으로 침체된 전북경제의 어려움을 완화시키는데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으며 최근 현대자동차 노사협상 타결로 그 속도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2007년 1월 현재 도내 국가산업단지(익산·군산·군장)에 입주한 기업체 수는 총 403개로 전년 동월대비 36.6% 증가하는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민선4기가 출범한 지난해 하반기 중에는 월평균 80.0%(전년 동월대비 기준) 이상의 높은 증가세가 유지되었으며, 기업 수 기준으로 54개사가 입주(2006. 6월 기준 349개사)하여 전북 경제 구조 개선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도내 국가산업단지로 이전한 기업들의 생산과 수출이 본격화 되면서 전북경제가 더 이상 악화되지 않도록 안전판 역할을 주도하고 있다. 1월중 도내 국가산업단지 생산 규모가 4,083억원으로 전년 동월대비 20.0% 증가하였고 수출 역시 전년 동월대비 29.9% 증가한 2억 5,200만 달러로 확대되었으며 이는 전북 총수출의 55.5%에 달하는 수준이다.

또한 입주업체들의 고용창출이 본격화되면서 1월 기준 도내 국가산업단지의 전체 고용 규모는 전년 동월대비 7.2% 증가한 1만 1,246명으로 확대되면서 취약한 도내 고용 여건을 개선시키는데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1월 현재 1만 1,246명의 국가산업단지의 고용 규모는 도내 전체 제조업의 10.3%에 달하며, 전년도 하반기중 추가로 창출된 1,139개 일자리는 도내에서 양질의 괜찮은 일자리로 평가된다.

1월중 도내 국가산업단지 가동률(정상 생산능력 대비 당월 생산실적 비율)이 88.8%로 전년 동월대비 1.2%pt 상승하는 등 조업상황 역시 호조를 보이고 있다.

- 향후 도내 국가산업단지의 조업 상황은 최근 전북 자동차에 대한 러시아, 브라질 등 신흥국으로부터 지속적인 수요 확대와 함께 유치된 기업들의 조업이 본격화되는 점을 고려하면 호전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라북도청 개요
전라북도청은 186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송하진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송하진 도지사는 한국 속의 한국, 생동하는 전라북도를 토대로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 창의롭고 멋스런 문화, 알뜰하게 커가는 경제, 따뜻하고 정다운 복지, 아름답고 청정한 환경을 도정방침으로 정했다.

웹사이트: http://www.jeonbuk.go.kr

연락처

전라북도청 지역경제과 김주완 063-280-3227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