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여자작사 그남자작곡’ 실제 이야기 아닌가요?
영화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
공감 가는 스토리와 배우들의 실감나는 연기 덕분에 실제 존재했던 80년대 그룹 멤버를 모델로 한 이야기가 아닌가 질문하는 관객들이 많다.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 사이에서는 영화의 줄거리가 실제로 있을 법한 이야기라며 실제 이야기를 영화화한 것이 아닌가 하고 의문을 품게 된 것. 온라인 상에서 많은 관객들이 궁금증을 토로하고 있다.
하지만 영화는 100% 창작. 연출을 맡은 마크 로렌스 감독이 평소 관심 있었던 작사, 작곡의 세계를 표출하기 위해 만든 이야기이다. 학생 때 밴드부 활동과 항상 좋은 곡을 써보고 싶었던 감독은 음악에 대한 사랑을 영화에 담아냈다. 실제 이야기로 오해할 수 있을 법한 것도 로렌스 감독은 시나리오를 쓰기 위해 거쉰&엘튼 존, 버니 토핀 밴드 등 전설적인 듀오 밴드에 관한 자료를 찾아 더욱 사실적으로 묘사했기 때문. 실제로 감독은 밴드에 관한 수많은 책과 다큐멘터리를 참조해 시나리오를 완성했다.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은 감독의 이와 같은 노력이 바탕이 된 공감 가는 시나리오와 배우들의 능청스럽도록 실감나는 연기가 어우러져 많은 관객들에게 실제 이야기로 비춰지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개봉 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 휴 그랜트와 드류 배리모어, 로맨틱 코미디 최상 커플이 등장하여 환상의 호흡을 선사한다. 특히 영화 속에서 실제로 노래실력을 선보여 관객들을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 잡았다. 또한 상큼하고 발랄한 사랑 이야기뿐만 아니라 감미로운 주제곡과 아름답고 신나는 노래들이 등장해 더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올 봄 가장 달콤하고 가장 상큼한 로맨틱 코미디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은 관객들의 많은 관심 속에 로맨틱 코미디 사상 최고의 작품으로 기억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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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6월 17일 10: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