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도소 모범 수형자 ‘가족만남의 날’ 행사 가져

부산--(뉴스와이어)--부산교도소(소장 한재준)는 2007년 2월2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소내 종교관에서 그 동안 모범적으로 수형생활을 해 온 수용자 27명을 대상으로 가족만남의 날 행사를 가졌다.

소내 종교관에서 실시된 이 날 행사는 가족과의 유대강화를 통하여 수용생활의 안정을 도모하고 장래를 설계하는 등 사회적응 능력을 배양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실시되었다.

가족들이 정성들여 마련해 온 음식을 먹으면서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이 날 행사는, 손을 잡고 그 동안 못 다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진행되었는데, 오랜만에 헤어진 가족을 만나게 된 김00씨는 이런 자리를 마련해 줘서 너무 고맙다며, 두 번 다시 같은 과오를 범하지 않겠다며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

부산교도소는 올 해 5회에 걸쳐 300여명의 대상으로 가족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오랫동안 수형생활을 해 온 모범수용자, 칭찬주인공 등이 그 대상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향후 부산교도소는 수용자의 성공적 사회복귀를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적처우를 실시할 예정이며, 외부자원과 연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 계발과 함께 많은 수용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교정행정을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교도소 개요
부산교도소는 법무부 교정본부 산하기관으로 1947년 9월1일 부산형무소 김해농장으로 발족하여 1971년 3월 김해교도소로 개청했고 1987년 12월5일 현재의 부산교도소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부산교도소는 형사사건으로 형이 확정된 수형자를 수용하며 각종 교정교화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수용자의 정서 및 심성을 순화하여 이들의 재범방지와 사회복귀에 전직원들이 합심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orrections.go.kr

연락처

부산교도소 교육교화과 조기원 책임관, 051-971-0151, 017-285-3677, 이메일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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