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DCA, 애니메이션‘홍길동’의 신동헌 감독 다큐멘터리 제작지원 나서

부천--(뉴스와이어)--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원장 김병헌)은 한국 최초의 극장용 장편 애니메이션인 <홍길동>의 신동헌 감독에 대한 KBS 설특집 HD 다큐멘터리 ‘잃어버린 기억-만화영화 홍길동’의 제작을 지원한다.

한국 최초의 극장용 장편 애니메이션이었던 신동헌 감독의 <홍길동>은 1967년 개봉 당시 38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 애니메이션의 가능성을 보여줬던 우리 애니메이션계의 전설이자 자존심이다.

그동안 국내 애니메이션의 제작을 지원해 온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이 이처럼 기록다큐멘터리 제작 지원에 나서게 된 것은 애니메이션 <홍길동>이 가진 내용적 기술적 의미를 찾고, 시대를 앞선 창의적인 한국 창작애니메이션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함이다. 특히 이번 다큐멘터리에서는 <홍길동>의 존재와 가치, 의미를 찾아 나섬으로써 기억에서 잊혀졌던 우리 애니메이션의 과거와 현재를 되짚어보고, 한국의 애니메이션 산업이 해외 OEM제작에서 벗어나 창작 애니메이션으로의 구조로 변화하기 위한 가능성도 모색하고자 한다.

그동안 우리 애니메이션에는 신동헌 감독의 <홍길동>이나 김청기 감독의 <로보트 태권V>, 임정규 감독의 <마루치 아라치>등 굵직한 작품들의 존재에도 불구하고, 필름 및 기록, 자료보관 등의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아 기억에서 잊어지고 있었던 것이 현실이다.

진흥원은 이번 다큐멘터리를 통해 한 감독의 개인기록 차원이 아닌 한국 애니메이션의 역사와 자료를 재조명하고 기록함으로써 현 세대들에게는 우리 애니메이션의 가치와 가능성에 대해 알리고, 한국 창작 애니메이션의 가능성을 찾아보고자 한다.

다큐멘터리 ‘잃어버린 기억-한국 최초 장편 애니메이션<홍길동>’은 오는 2월17일(토) 오전 10시 KBS 1TV을 통해 방영된다.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 개요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www.gdca.or.kr)은 창의성 있는 디지털문화콘텐츠를 조기 발굴하여 제작 지원하고 우수한 전문인력을 양성함으로써 디지털문화콘텐츠 산업의 새 지평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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