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ACTFL위원회 OPIc 테스트 국내 첫 시행
OPIc는 컴퓨터 기반의 영어 구술 능력 평가로 대학생, 취업 준비생, 직장인 등 실질적인 영어 말하기 능력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원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시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14일까지 한국ACTFL테스트 홈페이지(http://www.actfltest.c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응시료는 71,500원이며, 시험은 중구 순화동에 위치한 강북CBT센터와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게임아카데미에서 진행된다.
OPIc는 응시자가 사전에 동영상으로 제작된 질문에 대해 영어로 답변하면, 컴퓨터가 녹음 파일을 저장해 미국 현지 ACTFL에 전송하고, 공인된 전문 평가자들에 의해 평가된다. 성적은 응시일로부터 5 영업일 이후에 인터넷으로 확인할 수 있다.
OPIc에서는 개인 맞춤형 평가로 사전 설문을 통해 개인이 원하는 주제 위주의 문제가 출제되며, 본인의 능력에 맞춰 직적 난이도를 선택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OPIc 성적은 등급으로 매겨지며, 낮은 수준의 어휘 정도만을 나열하는 Novice 레벨에서부터 머뭇거리거나 문법적 실수가 있으나 자신감 있게 의사소통이 가능한 수준인 Intermediacte 레벨, 스토리 텔링이 가능한 수준인 Advanced 레벨까지로- 구성된다.
특히 OPIc는 작년 말 CJ그룹, 오뚜기, 신라호텔 등의 국내 대기업이 영어평가시험으로 도입한 데 이어, 지난 1월 20일에는 삼성그룹에서 정기어학능력검정시험에 채택한 바 있다.
ACTFL은 유치원에서 대학원까지 모든 언어(58개 언어)와 언어 레벨에 대해 교육을 제공하는 세계 유일의 어학 전문 조직으로 워싱턴 D.C.에 위치해 있다.
ACTFL은 말하기 능숙도 영역에서 높이 평가받고 있는 “ACTFL Oral Proficiency Interview (OPI)”로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외에도 ACTFL 에 40년간 쌓아온 언어 교육의 노하우로 다양한 언어 능숙도 테스트를 개발해왔다.
포춘지 선정 100대 기업중 시티그룹, 푸르덴셜, 제네럴모터스, AT&T 등 총 88개 글로벌 기업에서는 이미 OPI를 통해 직원을 채용할 때 반영 할 정도로 공신력과 신뢰도가 높다.
멀티캠퍼스 개요
멀티캠퍼스는 삼성그룹 교육계열사이자 삼성HR전문기업이다. 대기업은 물론 공기업과 중소기업 등 기업에 취직한 임직원들의 온/오프라인 교육사업을 진행하며, 외국어말하기평가인 OPIc의 주관사이기도 하다.
웹사이트: http://www.cred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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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16일 17: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