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기 전자랜드배 왕중왕전, 백성호 九단 생애 첫 우승 차지
2월 2일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는 [전자랜드배 왕중왕전]의 현무부 결승이 열렸다. 현무부에 출전한 노장 프로기사들은 과거 화려한 경력을 자랑했던 스타들이였다는 면에서, 또한 지금은 후배들을 위해 승부보다는 바둑 보급에 경주하는 선배들이라는 면에서 영화 [라디오스타]의 두 주인공이 연상된다.
현무부 결승의 두 주인공은 부산에서 활약하는 뚝심의 바둑 김종준 五단과 바둑TV 명해설자 백성호 九단. 대국의 초반은 흑을 쥔 백성호 九단의 실리와 김종준 五단의 세력으로 갈렸다. 엎치락뒤치락 포연이 자욱했던 바둑은 우하귀의 패를 통해 정리가 시작됐다. 우하의 흑 진영에서 벌어진 승부패의 승자는 김종준 五단. 그러나 김종준 五단은 손해 팻감을 남용하며 패를 이기고도 바둑을 지는 우를 범했다. 백성호 九단은 303수 끝에 14집반 승을 거두며 우승 상금 700만원의 주인공이 되었다. 과거 백호부에서 활약하던 백성호 九단은 금년 현무부에 첫 출전하여 우승을 차지하는 영파워를 과시.
이로써 [제4기 전자랜드배 왕중왕전]의 첫 부별 결승이 시작됐다. 그리고 더욱 경쟁이 치열할 백호부와 청룡부, 주작부의 결승이 마무리되면 더욱 큰 무대인 왕중왕전 통합전이 시작된다. ㈜전자랜드와 서울전자유통㈜가 후원하는 [제4기 전자랜드배 왕중왕전]은 대회 규모 5.25억원, 부별 우승상금 700만원, 왕중왕전 우승상금 4,500만원의 메머드급 대회. 이 날 펼쳐진 현무부 결승은 2월 20일 저녁 8시 바둑TV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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