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도산, 명장면&엔딩 크레딧 드로잉 화제

서울--(뉴스와이어)--개봉 첫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한국영화를 5주만에 흥행1위 고지로 올린 영화<역도산>.
개봉 2주째,청소년에서 장년층까지 폭넓은 관객을 동원하며 관객몰이중인 <역도산>의 흥행 요인은 영화내내 끝까지 한 남자의 내면을 파고드는 깊이있는 시선과 그 남자의 치열한 인생을 혼신을 다해 연기한 설경구의 카리스마에 있다.나이를 불문하고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는 <역도산>의 명 장면이 궁금하다.

개봉 첫주 전국 70만 돌파,한국영화의 자존심을 회복한 <역도산>!
개봉 첫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한국영화를 5주만에 흥행1위 고지로 올린 영화<역도산>.

개봉 2주째,청소년에서 장년층까지 폭넓은 관객을 동원하며 관객몰이중인 <역도산>의 흥행 요인은 영화내내 끝까지 한 남자의 내면을 파고드는 깊이있는 시선과 그 남자의 치열한 인생을 혼신을 다해 연기한 설경구의 카리스마에 있다.나이를 불문하고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는 <역도산>의 명 장면이 궁금하다.

<역도산>명장면 베스트

# 예기치 못한 운명
’무슨 일이 일어난 거야.이게 어찌된 거야..’
성공했지만 외로움에 술취한 역도산. 죽음조차 두렵지 않았던 그가 느닷없이 칼에 맞고 쓰러져 괴로움에 던지는 이 한마디가 가슴을 울린다. 사실 이장면은 <역도산>의 마지막 순간을 표현하는 것이지만 막상 영화 속에서는 오프닝으로 처리되었다.마치 역도산이 앞으로 펼쳐질 자신의 운명을 예견하는 듯 해 묘한 기분마저 드는 인상깊은 장면이다.이 장면은 영화 시작 후 처음으로 거구의 설경구가 등장하는 장면으로 사람들로 하여금 ‘설경구 아닌 줄 알았다’며 가장 많이 회자 되고 있는 장면이다.

# 평생 후원자와의 결별
인상적인 이 하나의 장면이 많은 사람들을 극장으로 이끌었다고 한다.
열정과 고집하나로 평생을 살아온 역도산. 아버지와도 같았던 후원자 칸노에게 만큼은 고집을 접고 자신의 마음을 보여주고 싶었지만 앞만 보고 달려온 그의 본능은 협상에 익숙하지 못했다.화려하게 살았던 역도산의 외롭고 쓸쓸한 모습을 보여주는 단적인 장면으로,예고편에서 단 한컷 등장한 것 만으로도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었다.실제 촬영당시 설경구가 정말로 눈시울을 붉힐 만큼 감정에 깊게 몰입되었던 장면이기도 하다.

# 아야와의 재회
<역도산> 크랭크인 장면이자 영화에서 가장 로맨틱한 장면.스모를 관두고 미국으로 건너가 프로레슬러로 전향한 역도산이 2년 만에 연인 아야와 재회하는 장면으로 이 씬은 실제 벚꽃이 만발하던 지난 4월 26일 일본 모리오카에서 촬영되었다. 스탶들은 4월 말이라 벚꽃이 지는 시기를 우려했고,벚꽃이 최고로 만발한 지역을 찾기 위해 기온이 낮은 최북단으로 계속 이동했는데,막상 촬영전날 때 아닌 폭설이 내리는 바람에 하루종일 눈을 치워낸 후 촬영에 들어갈 수 있었다고. 실제 영화에서는 따스한 봄날처럼 보이지만 촬영당시에는 입김이 날만큼 추운 날씨였다.하지만 이상 기후 덕에, 관객들은 한 겨울 스크린에서 멋진 벚꽃을 감상할 수 있게 되었다.

# 투혼의 라스트 경기
<역도산>의 명장면에서 빠질 수 없는 레슬링 경기장면.그 중 가장 화제의 경기는 영화 개봉 전부터 실제 프로레슬링을 방불케하는 3분간의 롱테이크 촬영으로 유명한 장면이자 가장 치열하고 드라마틱한 라스트 경기다.
반칙 레슬러들과의 경기인 탓에 설경구가 실제로 가장 많은 부상을 입은 경기이기도 하다.
관객들 사이에서 가장 손꼽히는 레슬링 장면으로 남자들은 통쾌함과 리얼함으로 보는 내내 긴장과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여자들은 리얼한 경기장면에 차마 눈뜨고 못 보겠다고 가리면서도 안타까운 마음에 울기도 한다.

<역도산>끝까지 보세요!
레슬링 장면 그림으로 그려 170여명의 엔딩 크레딧으로 마무리.
<역도산>은 영화가 끝난 후에도 관객들의 발목을 붙잡고 있다.
영화 속 인상적인 장면들을 포착해 직접 그림을 그려 작업한 인상적인 엔딩 크레딧 때문이다.

170여명의 한일 스탭들의 이름은 영화 장면을 그린 그림과 교차되며 3분가량 보여진다.이 같은 독특한 크레딧 CG작업을 기획한 <모팩>의 장성호 실장은’관객들이 <역도산>에 참여했던 수많은 스탭들을 한번이라도 보고,크레딧이 올라가는 동안 영화에 대한 여운도 담아가길 바랬다’며 ‘크레딧 끝까지 보기 운동을 벌일 예정’이라고 애교섞인 농담도 덧붙였다. 이러한 작업은 이전 영화에서도 종종 있었지만,엔딩 크레딧에만 특별히 등장하는 건 처음이다.

마치 현장 사진을 보듯 생생한 이 그림은,’은행나무 침대,화산고,원더풀데이즈,와니와 준하’에서 드로잉 작업으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이종혁씨의 솜씨다. <역도산>에서도 역시 탁월한 실력을 발휘한 그는 ‘<역도산>에서는 캐릭터에 맞게 보다 거칠고 선 굵은 표현,역도산의 치열한 표정에 중점을 두려고 노력했다’고 말한다.

명장면들과 어우러진 <역도산>의 멋진 크레딧 비쥬얼은 전국 330여개 스크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싸이더스픽쳐스 개요
<살인의추억><지구를지켜라><말죽거리잔혹사><범죄의재구성><역도산>등을 제작한 영화제작사

웹사이트: http://www.sidu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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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순미 3014-1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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