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개발 일기’ 책으로 나오다

서울--(뉴스와이어)--캐릭터 디자이너를 꿈꾸는 지망생들에게 도움이 될 책이 나왔다.

제목이 ‘고양이 주술사 바림’인 이 책은 캐릭터 개발을 시작하면서 디자이너가 겪게 되는 심적 고통과 자신만이 느끼는 뿌듯한 희열, 개발과정에서 부딪히는 난관과 직장 상사와의 갈등 뿐 아니라, 캐릭터 개발에 필요한 기술적인 부분들까지 알기 쉽게 설명했다.

또한 개발된 캐릭터를 홍보하기 위해서 참가하는 캐릭터 페어 준비과정 및 캐릭터를 상용화하기까지 캐릭터 디자이너가 알아야 하고 경험한 내용을 쓴 일기책으로 이크 (대표 김시연)에서 출판했다.

처음에 구상한 캐릭터가 회의와 품평을 통해서 수정되고, 한 개의 캐릭터 눈동자를 그리기 위해서 수십 가지 형태의 눈동자를 그려보는 등의 과정에서 실제 작업한 낙서와 그래픽 등을 그대로 수록하여 캐릭터 개발과정을 현실감 있게 표현했다.

완성된 캐릭터는 많이 있지만, 하나의 캐릭터가 완성되기까지 어떤 과정을 겪는지를 알기가 어려웠다. 개발 과정에서 겪는 시행착오를 외부에 공개하기 꺼리는 것뿐만 아니라, 개발할 때는 다른 생각 없이 오직 개발만 하기 때문이다. 이 책을 기획한 캐릭터라인의 김시범 대표는 “제가 강의를 하면서 많은 분들이 캐릭터 개발 과정에 대하여 매우 궁금해 하는 것을 보고 우리 캐릭터를 ‘희생양’으로 삼아 캐릭터 개발 일기를 만들고자 했습니다. 또한 이 책은 캐릭터 디자이너를 꿈꾸는 많은 분들에게 그 분들의 꿈이 이루어지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라며 이 책이 캐릭터산업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현재 ‘주술사 바림’ 캐릭터는 인터넷 스킨, 다이어리, 쇼핑백, 팬시수첩 등으로 활용되고 있는데 2007년에는 ‘뮤직 에세이’ 등이 제작될 예정이다. ‘주술사 바림’은 바쁜 일상생활에 ?기는 현대인에게 평화롭고 따뜻하며 환상적인 분위기를 선물하는 캐릭터로, 냉수 떠놓고 달님에게 기도하는 우리의 어머님들처럼, 시험에 합격하라고 교문에 엿을 붙이는 친구의 마음처럼, ‘바림’은 우리가 바라는 것이 이루어지도록 기원해 주는 주술사로, 이번에 출판된 ‘고양이 주술사 바림’을 통해서 이러한 마음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될 것으로 기대된다.

캐릭터라인 개요
(주)캐릭터라인은 캐릭터 개발 및 라이센싱 사업을 하는 문화콘텐츠 종합에이전트입니다. 소원을 이루어주는 꿈꾸는 고양이 <바림>, 천진난만한 <개비>, 가수가 되고 싶은 핑크돼지 <포코> 등의 국내 캐릭터를 일본, 태국, 대만을 비롯한 여러 나라에 진출시켰습니다. 축구선수 <호나우디뉴> 캐릭터, 브라질 최고의 캐릭터 <골목대장 모니카>,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남녀사랑이야기 등의 라이센싱 에이전트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캐릭터를 문구, 팬시 등의 상품뿐만이 아니라, 신문, 잡지, 모바일, 방송, 영화, 온라인, 테마파크 등 다양한 매체에서 활용하여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웹사이트: http://www.characterline.com

연락처

캐릭터라인 대표이사 김시범 010-8979-7077 2187-7070 이메일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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