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울림정보기술, 기자간담회
어울림 측은 지난 15일 영업, 기술, 개발 분야의 임원들이 자발적으로 면담을 요청하였으며 박동혁 사장의 직접 경영을 수용 함에 따라 16일부터 전직원이 정상적인 근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직위해제 된 박경운 전 사장과 안석환 전 상무는 집단 행동 주도 및 관리 감독 소홀로 인하여 사임 될 예정이나 다른 임원진 및 직원들은 계속 근무할 예정.
박동혁 사장은 “가능한 빨리 어울림의 정상화를 위해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며, 성장동력을 중심으로 사업재편을 실시할 계획이다”며 “기업이미지 손상, 고객 불안 등의 무형적인 손해는 다소 있으나 조속히 복귀함에 따라 매출액 등 유형적인 차질은 많이 않을 것으로 보인다” 고 말했다.
또한 “IPS, 방화벽,VPN 등 어울림이 주력하고 있는 분야에는 국내외 경쟁사들이 많지만 2005 년을 기점으로 시장점유율을 높여 각 부분의 국내 대표적인 업체로 도약을 목표로 공격적인 영업을 단행해 나갈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요약(History)
2004년 9월
- 어울림정보기술은 넷시큐어테크놀러지의 대표이사인 박동혁 사장이 대표이사로 취임하는 등 경영권을 획득 함에 따라 넷시큐어의 관계사로 편입. 국내 코스닥 보안업체간의 M&A 건으로 대형 보안업체 탄생
2004년 12월 8일
- 넷시큐어테크놀러지(대표 박동혁)가 어울림정보기술(대표 박동혁)의 주식 100만주(14.6 %)를 매입하여 어울림정보기술의 최대주주가 됨.
- 박동혁 사장은 지금까지는 넷시큐어 경영에 주력하였지만 지금부터는 어울림정보 정상화에 보다 역량을 집중하여 빠른 시간 내 흑자전환을 달성하고 주요 제품별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언급.
- 조직개편 검토(대표이사의 직접 경영, 핵심사업과 성장동력 중심의 사업재편을 주요 내용)
- 전 박경운 사장 외 임원진들이 박동혁 대표이사의 직접경영에 반발
- 박경운(전사장), 안석환(전 기획본부 상무), 안운도(전 경영지원 실장) 직위해제
2004년 12월 9일
- 어울림정보기술 전직원 무단결근 등의 집단행동 시작 (집단 휴가계)
2004년 12월 13일
- 어울림정보기술 관리부 전직원 사직서 제출
2004년 12월 15일
- 대체인력 투입, 비상 임시조직 운영
- 신규 경영진 임명(영업 최재성 이사, 서비스 김항진 상무, 기술 이근영 이사)
- 15일을 기점으로 집단 행동 중인 직원에 대해 정상 복귀 권유
- 밤 10시 30분 경 어울림 영업, 기술, 개발 임원들이 박동혁 사장에게 면담요청
- 16일 전직원 복귀 결정
2004년 12월 16일
- 오전 10시를 기점으로 전직원 복귀 (박경운 전 사장 포함 직위해제 된 임원 제외)
예상질의
Q. 어떤 사유 및 경로로 어울림이 전직원이 집단행동에 들어가게 되었는지?
A. 12월 8일 넷시큐어가 어울림의 최대주주가 되면서 박동혁 사장이 직접 경영을 발표하자 박경운 전 사장이 독립 경영을 요청하였고 이에 전 박경운 사장 외 2인(안석환, 안운도)을 직위해제 시킴. 이에 동일 밤 어울림의 임원들의 주도하에 전 직원들을 동원하여 다음날부터 집단행동에 들어감. 하위 직원들은 자의가 아닌 임원들의 지시에 의한 타의 의사로 파악됨
Q. 어떤 협상을 거쳐 복귀하게 되었는지?
A. 영업, 기술, 개발 등의 임원들이 자발적으로 15일 밤 박동혁 사장에게 면담을 요청하였으며, 복귀의사를 밝힘. 문제시 되었던 경영권 여부는 박동혁 사장이 직접 경영하는 형태로 결정
Q. 금번 집단행동이 원인이 경영권 분쟁이라면, 전 박경운 사장이 요구한 바는, 이유는 ?
A. 처음에는 독립경영을 요구하다 받아들여지지 않자 경영권 자체를 넘길 것 요구. 박동혁 사장의 공격적인 사업 성향과 박경운 전 사장의 성향에서 다소 문화적 차이 발생
Q. 직위해제 된 박경운 전 사장, 안석환 전 상무, 안운도 전 실장의 근무 여부 ?
A. 박경운 전 사장과 안석환 전 상무의 경우 집단행동 주도 및 관리감독 소홀에 대한 책임을 물어 사임 시킬 예정이나 안운도 전 실장의 경우 계속 근무할 예정
Q. 향후 어울림의 조직형태?
A. 어울림은 성장동력을 중심으로 사업재편을 실시할 예정
Q. 새로 임명된 전 넷시큐어 및 인터컴소프트웨어의 임원들은 복귀되는 건지?
A. 전직원이 복귀함에 따라 각 사로 복귀 예정
Q. 이번 사건을 통해 어울림의 유무형적 손해는? 부러진 사이트가 있다고 들었는데?
A. 기업이미지 손상, 고객 불안 등의 무형적인 손해는 다소 있으나 조속히 복귀함에 따라 매출액 등 금전적인 차질은 많지 않을 것으로 보임.
Q. 2005년 어울림정보기술 경영방침?
A. IPS, 방화벽, FW 등 어울림이 주력하고 있는 분야에는 국내외 경쟁사들이 많지만 시장점유율을 높여 각 부분의 국내 대표적인 업체로 도약예정
웹사이트: http://www.oullim.co.kr
연락처
사업기획팀 과장 박혜경 3465-7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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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월 22일 1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