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연 정광화 원장 등 직원, 대전 국립현충원 찾아 새해 각오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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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03 10:43

대전--(뉴스와이어)--한국표준과학연구원 정광화 원장 등 표준연 간부와 직원 30여 명이 3일(수요일) 오전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대전 국립현충원을 찾았다.

표준연에서 원장을 비롯한 간부, 직원들이 함께 대전 국립현충원을 찾은 것은 이번이 두 번째로, 지난해 6월에도 대전 국립현충원을 찾아 참배한 바 있다.

이날 현충원 참배는 2007년 새해를 맞이하여 우리나라 과학기술계의 새로운 출발과 발전을 기원하고,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와 그 가족들을 다시 한번 생각하자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특히, 정광화 원장은 故 최형섭 과학기술처 장관의 묘비를 참배해 “최근 연구부정행위에 대한 연구 윤리가 더욱 강화되고 있다.”며 “우리 연구원에서도 연구자의 윤리강화에 더욱 관심을 기울여 과학계 선배의 뜻을 함께 이어가자.”고 말했다. 또한 정원장은 직원들과 함께 ‘학문에 거짓이 없어야 한다.’는 묘비 글귀를 읽으며, 연구자의 덕목에 대해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표준연 정광화 원장은 태극기를 보면서 내리는 결정들이 태극기의 정신에서 벗어나지 않기를 바라며 집무실 한쪽 벽면에 대형 태극기를 걸어 화제를 모으기도 하였다.

또한 매년 호국보훈의 달 6월에는 연구소 내 국가보훈대상자를 초대해 오찬행사를 마련하여 그들을 격려하고 있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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