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올 최고 소망 ‘부자 되고 싶다’
엠파스는 지난 해 말부터 ‘2007년 황금돼지해를 맞아, 이것만은 꼭 이루고 싶다’라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 참여자 3361명 중 2422명(72%)가 ‘돈벼락을 맞고 싶다’고 대답했다고 밝혔다. 2위는 302명(9%)이 대답한 ‘화목하고 행복한 가정’이 차지했고, 솔로탈출을 목표로 하는 네티즌도 152명(5%)으로 3위를 기록했다.
네티즌 ‘gauliya’는 “돈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지만 노후, 자식 교육 등 대부분은 돈이 해결해 준다”며 “로또 당첨만 될 수 있다면 금상첨화겠지만, 새해에는 주식이나 펀드 등 재테크에 투자해서 돈을 많이 벌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답변자 중에는 로또 당첨으로 대박을 꿈꾸는 네티즌이 많았다.
돈 보다는 행복이 중요하다는 네티즌도 많았다. 아이디 ‘eeyyap00’은 “돈으로도 살 수 없는 것이 가족의 행복”이라며 “내년이면 황금돼지띠를 가진 아이가 태어나 건강하고 화목하게 행복한 가정을 이루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강’은 “새해 가장 이루고 싶은 일은 바로 솔로 탈출”이라며 “시린 옆구리를 채워줄 수 있는 여자친구를 만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 외에도 건강, 취업, 다이어트 등이 순위에 올랐다.
한편 네티즌이 올 한해 가장 듣고 싶어하는 뉴스 역시 경제안정과 관련된 것으로 조사됐다. ‘새해에 꼭 듣고싶은 희망뉴스는’라는 설문조사에 참여한 2017명의 네티즌중 절반인 1006명이 경제안정과 경기 활성화를 1위로 꼽았다. 취업난 해소가 353명(18%)로 뒤를 이었고, 부동산 가격 안정은 283명(14%)으로 3위를 차지했다. 네티즌 ‘marcshim’는 “황금돼지해를 맞아 경제적으로 풍요롭고 안정된 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며 “경제가 안정되고 서민경제가 활성화된다면 더없이 행복할 것 같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empas.com
연락처
엠파스 마케팅실 홍보팀 대리 추나현 02-598-2374 (601) 017-229-7125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