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게임아카데미, 특성화 고교 대상 ‘맞춤식 특별 클래스’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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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27 09:30

서울--(뉴스와이어)--한국게임산업개발원(원장 우종식)산하 온라인교육기관인 사이버게임아카데미가 한국게임과학고, 한국애니메이션고교 등 특성화 고교 6곳을 대상으로 ‘맞춤형 특별 클래스’를 개설한다고 일 밝혔다.

내년 1월초에 본격적으로 강좌가 시작되는 ‘맞춤형 특별 클래스’는 학교 교육과정 외에 보다 전문적인 과정을 필요로 하는 특성화 학교에 학교별 수준과 요구에 맞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함으로써 예비 게임인력 양성 및 문화콘텐츠 전문가를 키워 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를 위해 최근 특성화 고교 교사들을 초청, ‘특성화 고교 특별 강좌 설명회’를 열고, 각 학교별 수준에 맞는 차별화된 커리큘럼 및 게임 교육과정, 특별 강좌 구성을 위한 구체적인 실무 협의를 가졌다.

사이버게임아카데미는 단체 수강인원이 50명이 넘는 학교를 대상으로 특별 강좌반을 구성해 분야별 전문가의 강의를 들을 수 있는 ‘특별강좌’도 실시할 계획이다. 일반 학교의 경우에도 단체 수강인원이 50명이 넘는 경우 특별강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학습 도우미 역할을 하는 ‘튜터’는 해당 고교의 교사나 선배들로 구성, 학습 효과를 높이도록 할 방침이다.

특별강좌는 사이버게임아카데미와 한국콘텐츠문화진흥원,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 한국영화아카데미 등 문화관광부 산하 기관들이 연계해 각 기관의 강사 및 전문가를 초빙해 분야별로 진행될 예정이다. 온라인 학습기간 중 게임 종사자를 비롯, 현업 실무자와 함께 하는 오프라인 실습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각 학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사이버게임아카데미는 단체 수강의사를 밝힌 몇몇 특성화 고교에는 방학기간인 내달 1월부터 학교별로 기초과정을 비롯 고급과정까지 수준별 게임개발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특별강좌를 우선적으로 실시한다.

사이버게임아카데미 최종원 팀장은 “특별클래스 개설은 보다 다양하고 전문화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 이라며 “학교별 맞춤식 커리큘럼과 특별강좌를 일반 고교로도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이버게임아카데미는 2002년 개강 이래 연간 누적인원 10만 명 이상을 교육한 게임전문 온라인교육기관으로 게임프로그래밍, 게임그래픽, 게임디자인을 비롯 6개 과정 120과목을 매월 교육하고 있다. 최근 국내 최초로 사이버게임 연출과정을 개설하고, 3D 프로그래밍 과정을 대폭 강화해 보다 전문적이고 다양한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특별클래스에 참여하고자 하는 고교나 단체는 사이버게임아카데미로 문의하거나 메일로 문의하면 된다.

웹사이트: http://game.connect.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