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뻬이징TV, 한국 SW기업인 ‘티맥스소프트’ 취재해 방영
기업용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티맥스소프트(대표 김병국)는 BTV의 경제 전문 채널(BTV-5)에서 자사를 취재, 제작한 30분짜리 방송물이 “재지인물”이라는 코너를 통해 26일 저녁(8시반) 방영을 비롯해 연말까지 4차례에 걸쳐 소개된다고 밝혔다.
BTV는 12개 채널을 보유하고 있는 최대 지역 방송사로 수도인 북경을 중심으로 하북성 일대까지 1억 이상의 인구가 고정 시청하며, 중국 공영방송인 CCTV에 버금갈 만큼 지명도가 높아 다른 지역에서도 유선을 통해 많이 시청하고 있다. BTV-5는 중국의 사업가 및 지식인 계층이 주로 시청하는 경제 전문 채널이며, 동 사가 소개된 “재지인물” 코너는 주로 중국의 저명인사나 기업을 취재해 왔지만, 금번에 특이하게 한국의 SW기업이 소개된 것이다.
티맥스소프트는 독자 기술력으로 개발한 SW제품들로 IBM, 오라클 같은 외국계 대형 IT기업들과 직접 경쟁해 국산 소프트웨어의 우수성을 입증해 온 국산 대표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1997년 설립된 동 사는 국내 업체들에겐 불모지나 다름없던 “기업용 시스템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독자 기술로 경쟁력있는 국산 제품들을 개발, 출시해 한국 SW산업의 가능성을 입증한 업체이다. 특히 동 사가 개발한 국산 미들웨어 제품 “제우스”는 출시 3년만인 2003년부터 IBM, BEA, 오라클을 따돌리고 국내 시장 1위를 달성하였으며 이후 점점 격차를 확대해 가고 있다. [IDC코리아 2004, 2005] 동 사는 미들웨어 선두업체에 안주하지 않고 관계형 데이터베이스관리 솔루션 ”티베로”, 비즈니스프로세스관리 솔루션 ”비즈마스터”를 비롯 10여 종의 제품을 자체 개발해 출시했다.
특히 세계적으로도 독창적 기술력을 인정받는 애플리케이션 프레임웍 ”프로프레임”, 메인프레임 리호스팅 솔루션 “오픈프레임” 등의 신제품들을 출시해, 수천억원대 규모의 초대형 IT시스템 개발에서 핵심 솔루션으로 공급했다. ‘프로프레임’이 도입된 SKT NGM 시스템과 신한은행 차세대 뱅킹시스템이 2년간의 개발을 끝내고 지난 10월 성공적인 가동에 들어갔으며, 삼성생명과 LIG손보에 도입된 ‘오픈프레임’도 세계 최대 규모의 리호스팅 사업에 성공함으로써, 동 사는 전세계 IT관계자들과 해외 IT조사기관들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글로벌 비즈니스를 총괄하는 배 학 사장은 “최근의 성과로 중국 IT관계자들이 한국기업 티맥스소프트가 IBM과도 경쟁하는 기술력을 갖추었다는 사실에 큰 놀라움을 표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금번 방송이 티맥스를 비롯 한국 SW기업들의 기술력을 알리는 기회가 되어, 우수한 국산 SW제품들의 중국시장 진출을 앞당기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의미를 밝혔다.
한편 티맥스는 2004년 중국 법인을 설립해 현재 상해시 정부, 중항삼성보험, 강남증권, 한단 강철, 수호 등 30여 곳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으며, 최근 전자정부를 비롯 CNC (China Net Com), China Mobile 등 통신업과 제조업에 중점을 두고 현재 활발히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tmax.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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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맥스소프트 대외협력팀/홍보팀 김대영 팀장 02-6288-2015 011-9749-0007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