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코텍-퓨리나 ‘마필용 첨가제’ 업무 협약식 진행
이로써 오스코텍은 미국 임상을 거쳐 퓨리나의 모회사인 카길(Cargill)社를 통해 빠르면 2007년 중반에 전세계 해외시장 진출이 가능할 전망이다.
양사는 18일 퓨리나 본사에서 마필 첨가제 업무에 대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미 양사는 AIF 소재의 효능을 지난 7월~9월까지 국내 말 임상시험을 진행, 효능을 입증 받은 바 있다.
퓨리나 측에 따르면 과천 경마장 내 경주마 20마리를 대상으로 6주간 실시한 국내 임상시험에서 관절건강이 외형 및 내부 생리학적 지표 분석에서 현저히 개선되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이와 더불어 최대 효능을 보이는 최적 일일섭취량까지 밝혀냈다고 말했다.
미국 말 임상시험을 거친 후 양사는 “AIF Equine” 판매사업을 전 세계 시장으로 확대하고 말사료 시장에 대한 시장 지배력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오스코텍 관계자는 “양사는 AIF Equine의 글로벌 사업화 타당성을 검토하기 위해 1차적으로 북미 및 아시아 시장에 대한 시장조사를 진행키로 했다”며 “국내 시장의 약 400배로 예상되는 미국 말 사료시장 진출을 발판으로 유럽 및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으로의 사업 다각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말사료 생산량은 년간 14,000톤으로 미국의 년간 640만톤에 비해0.22%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러한 미국시장은 전세계 말사료 시장의 60%를 차지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AIF(Anti-Inflammation Factor)”는 오스코텍이 개발한 관절염 예방 및 개선을 위한 기능성 식품소재로 이번에 출시된 “AIF Equine”의 핵심소재이다. 현재 오스코텍은 “AIF”를 핵심소재로 하는 사람을 위한 건강기능식품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으며 이미 임상시험을 위한 절차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스코텍은 골다공증, 관절염 및 치주질환 치료제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신약개발기업으로 신약개발을 통한 성장성과 차별화된 수익사업을 통한 수익성을 동시에 보여주는 “한국형 바이오 대표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현재 미 FDA 승인을 목표로 현재 두 개의 신약후보물질이 영국에서 전임상시험을 진행 중에 있으며, 이와는 별도로 국내 시장을 목표로 관절염 및 치주질환 천연물 의약품도 개발이 완료 단계에 있어, 뼈관련 질환 환자들에게 희망을 던져주고 있다.
오스코텍은 지난 8월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통과한 데 이어 지난 주 12월 7일 유가증권신고서를 제출해 빠르면 내년 1월 초순경 청약을 실시, 이르면 1월 중순께 시장에서 거래될 예정이다. 주관사는 대우증권과 신흥증권이다.
웹사이트: http://www.oscote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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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6월 2일 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