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삼산월드체육관, 스포츠센터 개장 앞두고 무료공개강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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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08 15:12

인천--(뉴스와이어)--인천광역시 최대규모의 ‘인천삼산월드체육관’이 2007년 1월2일 정식 개장을 앞두고, 오는 11일부터 열흘간 인천시민들에게 무료공개강좌를 연다.

이번 무료개장은 체육관 지하1층에 설치된 수영장과 휘트니스 센터를 중심으로 요가, 벨리댄스, 발레, 에어로빅, 댄스스포츠, 아쿠아에어로빅, 째저사이즈 등 총8종목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있다.

인천시시설관리공단 삼산체육관 김정우 단장은 ‘그 동안 내부 시설보강 등 마무리 작업을 거쳐 시민들이 아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차후 인천시민들에게 건전한 여가활동을 제공함은 물론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들로 구성해 운영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스포츠센터의 설치시설물들을 보자면 휘트니스센터의 경우 인천최대 규모로 최첨단 장비를 구비한 헬스장(180평)과 댄스실 2곳(85평, 60평)을 두었으며, 수영장은 25미터 6레인의 성인 풀과 15미터 2레인 유아 풀로 이루어져 있다.

이 밖에도 보조경기장, 인조잔디 축구장과 샤워 실이 설치되어있다. 탈의실의 경우 200평 규모로 온탕 4개, 건식·습식 사우나 시설로 동시 4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최신식시설을 갖춘 종합 문화, 체육시설로서 인천의 랜드마크로 급부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인천시시설관리공단 측은 무엇보다 무료개방 기간 동안에 수영과 헬스를 매일 각100명, 공개강좌는 프로그램 별로 선착순 40명만 받아 시범운영하고 이달 18일부터 말일까지 내년도 시설 이용자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한편, 인천삼산월드체육관은 이번 무료개장에 앞서 지난 10월 야외 축구장을 한 달간 인천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해 이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웹사이트: http://www.insiseo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