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말리는 결혼’ 크랭크인

서울--(뉴스와이어)--달라도 너무 다른 두 집안의 못말리는 사돈 맺기 <못말리는 결혼>(가제)(제작:컬처캡미디어㈜, 공동제작:엠넷미디어㈜/감독: 김성욱)이 지난 11월 15일 홍천 비발디 파크에서 크랭크인 되며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갔다.

크랭크인 첫날부터 두 집안의 기싸움으로 화려하게 상견례를 마친 <못말리는 결혼>은 한국 코미디 영화의 대모 김수미와 최근 새로운 코미디의 지존으로 떠오른 임채무가 두 자녀의 결혼을 방해하는 웨딩 크래셔로 나와 포복절도할 폭소탄을 날릴 예정.

까칠한 사돈들의 결혼 훼방에 바람 잘날 없는 애처로운 두 남녀 주인공은 가수에서 연기자로 자신의 숨은 끼를 숨김없이 보여주고 있는 유진과 충무로의 떠오르는 기대주 하석진이 딸과 아들로 나와 힘겨운 결혼 만들기를 보여준다.

로미오와 줄리엣의 현대판 코믹 버전 <못말리는 결혼>의 첫 촬영은 기백(하석진)과 은호(유진)가 양쪽 부모님 몰래 여행을 가려다 들키자 이들 사이를 갈라놓으려는 말년(김수미)과 지만(임채무)이 동반 여행에 나서면서 벌어지는 코믹한 상황과 찢어지게 가난해도 우리의 전통을 지키고 살아가는 지만과 딸 은호가 택견을 시범을 보이며 기백에게 가리키는 장면을 촬영하였다.

촬영 첫날부터 비가오자 대박의 기운을 받아서인지 촬영장은 활기가 넘쳤다. 특히 비가 그친 오후에 야외 잔디에서 펼쳐진 택견 장면에서 임채무는 전통 택견복을 입고 실제 무도인처럼 '이크! 에크!' 기합 소리를 내며 뛰어난 택견 동작을 선보였고 유진 역시 부드러우면서 날렵한 발차기를 펼쳐 현장 스텝들의 아낌없는 박수를 받았다.

자신의 첫 스크린 데뷔 첫 날을 무사히 마친 유진은 “촬영 전부터 택견 동작을 배웠고 틈나는대로 열심히 연습해 별 어려움은 없었다”며 다소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주었고 강남의 복부인이자 온 몸에 명품으로 치장한 김수미의 럭셔리한 변신과 귀여운 어리버리 가슴 성형외과 전문의 하석진 그리고 근엄하지만 어디인가 주책바가지 같은 임채무의 활약이 기대되는 <못말리는 결혼>은 <가문의 영광>시리즈의 김영찬 작가와 <어린신부>와 <댄서의 순정>을 제작한 컬처캡미디어가 제작에 참여하였고 <여선생과 여제자>, <선생 김봉두> 등을 조감독한 김성욱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데뷔작이다.

달라도 너무 다른 두 집안의 못말리는 사돈 맺기 <못말리는 결혼>은 전 국민이 부담없이 볼 수 있는 최강 로맨스 가족 코미디로 오는 2007년 4월 말에 화촉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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