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에스, 3분기 매출 155억으로 전년 동기 대비 93% 증가
올해 실시될 것으로 예상했던 지상파 DMB 서비스의 전국화가 내년으로 연기되면서, DMB단말기 수요의 증가세가 정체된 상황에도 불구하고 씨앤에스는 차량용 네비게이션, PDA, MP3 등 비 휴대폰 부문에서 DMB 멀티미디어 칩 시장점유율 1위를 3분기에도 유지했다. 또한 그 동안 씨앤에스는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DMB칩 수요가 초소형화, 고기능화, 저 전력소비화 쪽으로 변화할 것에 대비하여 ‘트라이톤’ 칩을 6월에 개발 성공하였으며, 각 고객사에 대한 솔루션을 완성하여 12월부터는 ‘트라이톤’ 칩 출하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씨앤에스는 3분기 중 주력제품의 전환 과정에서 8억9천만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영업손실의 이유는 지상파 DMB의 전국화 서비스가 내년 초로 연기되면서 후발 경쟁사 제품의 가격 인하가 있었고, 이에 대응하기 위해 ‘넵튠’의 가격을 인하한 것이 큰 이유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씨앤에스는 그 동안 ‘넵튠’ 및 경쟁 제품 대비 고기능과 저원가 구조를 갖춘 ‘트라이톤’ 칩을 준비해왔으며, 현재 ‘넵튠’에서 ‘트라이톤’으로 주력제품이 전환되는 과정이기 때문에 수익성도 곧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씨앤에스 서승모 사장은 “ ‘트라이톤’은 현재 메이저급 휴대폰 업체와 휴대폰 탑재를 위한 솔루션을 보강하고 있으며 국내 모바일폰 시장진입을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내년 3월부터 지상파 DMB서비스 전국화 시작을 비롯해 일본 등지로의 수출이 확대 추세에 있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DMB 칩의 수출도 가시화 될 수 있을 것” 이라며, “최근 활발한 시장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는 VoIP(인터넷전화) 시장을 겨냥한 ‘크로노스(CRONUS)’ 칩이 12월부터 매출이 시현될 것으로 보이고 있어, 2007년에는 ‘트라이톤’과 ‘크로노스’가 씨앤에스의 핵심 성장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게 될 것” 이라고 전했다.
아이에이 개요
씨앤에스테크놀로지(www.cnstec.com, 대표 서승모)는 영상전화를 기반으로 한 멀티미디어통신용 반도체 기술과 이를 활용한 응용 솔루션을 개발하는 영상토털솔루션 전문 업체다.
이 회사는 지난 93년 창립 이후 반도체통신연구소 설립을 통해 멀티미디어 및 통신용 시스템에 사용되는 핵심 반도체 칩 개발에 주력해 왔다. 특히 영상전화 원천기술을 확보해 단순 영상전화기에서부터 원격진료, 원격교육 등 다양한 형태의 멀티미디어 IP 텔레포니(데이터통신회선과 음성회선을 합친 형태) 환경을 구현해내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ia-inc.kr
연락처
씨앤에스테크놀로지 IR팀 최용성 팀장, 홍현주 대리 02) 3015-1331 / 010-2838-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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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9월 6일 0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