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민 SADI졸업생, 2006 한국패션대전 영예의 대상 차지
한국패션대전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신인디자이너의 등용문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작년에 졸업한 정정민양이 SADI최초로 대상의 영예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재학시절부터 넘치는 끼와 아이디어를 뽐내던 정민양은 대상후보에 오른 소감을 묻자, 너무 기쁘고 믿기지 않는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고 마침내 대상에 자신의 이름이 거명되자, 끝내 울음을 터뜨렸다.
정정민 졸업생의 올해 작품 컨셉은 'Affordance 착용자를 위한 착용자에 의한' 이다.
지퍼의 open, close기능을 최대한 이용하여 착용자로 하여금 본인이 원하는 다양한 연출을 직접할 수 있도록 디자인하였고, 필요 없는 detail을 생략하고 현대적인 컨셉을 살려 본인의 아이디어를 돋보이도록 하였다.
정정민양에게는 상금 500만원과 패션비즈니스 지원금 500만원과 해외 패션 전문 학원 1년 유학 부상 등 총 2,000만원 상당의 지원금이 수여되었으며 마지막으로 묻는 수상소감에 본인은 단순한 ‘좋은 디자이너’보다는‘생각하는 디자이너’가 되고 싶다고 답했다.
금년으로 24회째를 맞이하는 동 행사는 총 454명이 응모하여 1차 디자인맵심사를 거쳐 101명을 선정하였고, 2차 스타일화 및 패턴메이킹 실기심사 후 선발된 최종 본선 진출자 30명이 지난 10월 26일 실물심사 및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본선 무대에 서게 되었다.
한국패션협회는 공정하고 전문성 있는 심사위원 구성을 위해 패션 전문가 150명으로 구성된 추천인단의 추천을 통해 심사위원장인 디자이너 한혜자를 비롯해 패션 디자이너, 패션 전문기자, 스타일리스트, 패션CEO, 패턴전문가 등 총 13명의 심사위원을 구성하였다. 한국패션협회가 주최하고 산업자원부, 한국섬유산업연합회가 후원하는 본 행사는 'MOVEMENT'라는 Theme아래 김병찬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이로써 SADI는 서울컬렉션에서 당당히 신진디자이너로 데뷔 올해도 쇼에서 기량을 과시하고 있는 2명의 디자이너 김은희(Habenormal), 김민지(couture communique)등 차별화되는 감각으로 무장한 실력 있는 디자이너들을 대거 배출, 패션업계에서도 SADI의 위상을 굳혀가고 있다. 시각디자인학과, 제품디자인학과 등 총3개 학과를 아우르고 있는 SADI에서 배출되는 졸업생들의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SADI(Samsung Art & Design Institute) 개요
SADI(Samsung Art & Design Institute)는 디자인 한국을 선도할 세계적인 디자이너 양성을 위해 삼성그룹이 설립한 디자인 교육기관이다. 선진 커리큘럼과 강도 높은 교육을 통해 디자인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가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adi.net
연락처
SADI홍보팀 02-3438-0334
이 보도자료는 SADI(Samsung Art & Design Institute)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