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DI의 박상현군과 김지애양, 국내최초로 RED DOT Design Award : Design Concept 부문 수상
‘디자인 컨셉’ 분야는 red dot award에서 작년에 신설한 분야로 심사위원들에게 모든 출품작에 대해 출품자가 프로페셔널 디자이너인지 학생인지의 정보가 제공되지 않은 상태에서 객관적인 심사가 진행되었다.
올해 52회째를 맞이하는 유럽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산업 디자인상인 red dot award는 전세계 시장에 출시되는 다양한 상품 혹은 다지인 컨셉 중에서 우수한 디자인과 기능성을 갖춘 제품에 수여되며 올해 제품디자인분야에는 40개국으로부터 총478점의 작품이 출품되었다.
2005년 신설된 SADI의 제품디자인학과는 내년에 제 1회 졸업생 배출을 앞두고 있다. 업계최고의 교수진, 현장중심의 수업을 통해 전문 제품디자이너 및 경영자를 육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박상현 학생과 김지애 학생은 수상소감을 묻는 질문에 ‘ 디자인을 단순한 디자인으로 접근하지 않고 사용자조사, 시장 및 트렌드 분석, 마케팅 전략 등 크게 보고 접근하는 SADI(Samsung art & design institute)의 수업방식이 많은 도움이 되고 있으며, 또한 재학생 구성원이 다양한 백그라운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의견의 교환을 통해 사고의 폭을 넓힐 수 있다는 큰 장점” 이라고 답했다. 박상현 학생과 김지애 학생은 각각 서울대학교 기계공학과, 생물학과 출신이다.
박상현, 김지애 학생처럼 서울대학교 기계공학과,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등 국내유수대학을 졸업하고 제품디자이너가 되기 위해 모인 학생들은 다양한 전공을 바탕으로 시너지효과를 내고 있다.
2006년 red dot award 시상식은 11월24일 싱가포르에서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www.sadi.net에서 sadi news를 보면 된다.
< 박상현군과 김지애양이 말하는 Bong-Bong Boxer의 Concept>
Bong-Bong Boxer는 직접 아이들끼리 몸을 부딪히는 신체적 활동을 통해 유대를 강화하고 갈등해결 능력을 배우고, 컴퓨터 앞을 벗어나 사람들 사이에서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제품입니다.
우리말에 ‘아이들은 싸우면서 큰다.’는 말도 있듯이 특히 취학 전 아이들에게 싸움은 아이들이 외부와의 갈등을 해결하는 한 가지 방법입니다. 때문에 싸우고 한 후에 더 친해졌다던지 하는 것일 것입니다.
Bong-Bong Boxer 는 스포츠로서 유사 싸움을 통해 아이들이 즐겁고 사회적이 되기를 바라는 제품입니다.
Bong-Bong Boxer를 디자인 하면서 제법 많은 곳을 방문하고 아이들을 관찰 했는데, 아이들이 좋아하는 장난감이 흙, 종이조각, 두루마리휴지 심, 네모난 쿠션 같은 것들이라는 점에 놀랐습니다.
그리고 bong-bong boxer는 흙과 같은 장난감을 목표로 했습니다. 때문에 bong-bong boxer는 기본적으로 라텍스폼(latex foam)덩어리일 뿐 입니다. 전기적으로 작동되는 부분도 없고 특정한 놀이 방법이 존재하지도 않습니다.
Bong-Bong Boxer는 아이들이 자기 나름의 방법으로 친구들과 어울려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하며 디자인 했습니다. 같은 맥락에서 형태 역시 아주 단순하게 디자인 했습니다.
SADI(Samsung Art & Design Institute) 개요
SADI(Samsung Art & Design Institute)는 디자인 한국을 선도할 세계적인 디자이너 양성을 위해 삼성그룹이 설립한 디자인 교육기관이다. 선진 커리큘럼과 강도 높은 교육을 통해 디자인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가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ad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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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DI홍보팀 02-3438-0334
이 보도자료는 SADI(Samsung Art & Design Institute)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