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젤승용차, 보유할수록 가솔린보다 경제성 앞서

서울--(뉴스와이어)--디젤과 가솔린차간의 경제성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차량 구입비, 유지비, 판매가, 환경부담금 등을 종합하여 경제성을 비교 분석한 자료가 나왔다.

분석결과 1500cc급은 디젤차량이 차량 구입후 1년이내에 판매해도 가솔린차보다 경제성에서 훨씬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2000cc급 디젤차는 2년째 되는 해부터 가솔린을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디젤차의 연비구조가 가솔린차 보다 평균 30% 이상 좋아 디젤차와 가솔린차간의 경제성은 해를 거듭할수록 격차가 크게 벌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디젤 베르나의 경우 초기 구입비가 126만원 비싸지만 1년에 2만Km를 주행시, 유류비가 110만원 가량 절약되고 중고차값에서 100만원 가량 높게 책정돼, 결국 1년타고 판매해도 83만원 가량 이득을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3년타고 팔면 무려 300만원 가량 이득을 보는 셈이다.

프라이드디젤의 경우 같은 기준으로 1년 타고 판매 했을시 같은 모델 가솔린보다 15만원이 이득이며 3년 타고 팔면 167만원 이득이다. 한편 2000cc 급에서는 로체와 쏘나타의 경우 디젤이 1년을 타고 팔면 경제성이 50~70만원 가량 가솔린에 뒤지나 2년을 타고 팔면 20~40만원 가량 이득이 되며, 3년을 타고 팔면 130~150만원 가량 이득을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매년 디젤차에 적용되는 6만원에서 8만원 가량의 환경개선부담금을 감안한다고 해도 디젤차의 연비 구조가 차량 가격과 환경부담금을 조기 상쇄하게 돼, 차를 보유할수록 경제성 규모가 커지게 된다.

이와 관련 디젤차의 핵심 부품인 VGT 가레트 터보를 공급하는 하니웰코리아 기술부 박종호 부장은 “디젤차는 가솔린과 달리 고밀도의 압축 분사시스템인 커먼레일과 고압의 공기를 과급하는 VGT터보가 장착되어 차량구입비가 다소 비싸지만 양 시스템을 통해 친환경 디젤인 유로4 기준을 만족시키고, 출력과 연비를 크게 향상시켰다”며, “이번 조사 결과에서 보듯이 동급 모델에서의 디젤차의 경제성은 가솔린차에 비해 훨씬 앞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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