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상 2007학년도 ‘무역금융특성화고교’로 전환

부산--(뉴스와이어)--부산광역시 교육청(교육감 설동근)은 최근 부산여자상업고등학교를 ‘무역 금융 분야 특성화 고등학교’로 인가 발표하였다.

부산여상의 특성화 고등학교 운영의 목적은
(1) 21세기 지식기반사회에 적응할 전문 기능인 육성을 위한 특성화고교 운영
(2) 직업기술교육의 다양화 특성화를 위해 부산시의 10대 전략산업 인력 수급에 부응
(3) 산업사회의 모든 직업분야가 지식 정보를 기반으로 다양화·전문화됨에 따라 고등학교 단계의 특정분야의 창의력과 전문성을 갖춘 전문인 양성에 그 뜻이 있다.

부산여자상업고등학교는 1953년 11월 개교한 이래 지난 반세기동안 오직 ‘교육을 통한 사회봉사’라는 한가지 일념으로, 경영 무역 등 전문 비즈니스 인력양성에 심혈을 기울여 왔으며 부산지역 뿐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자타가 공인하는 실업교육의 명문으로 그 위상을 높여 왔다.

특히 취업 면에서 최근 5년간 취업희망자 100% 취업이라는 성과를 보여주고 있으며, 올해에도 삼성전자, 삼성생명, LG상사, CJ투자증권, 솔로몬저축은행, 부산상호저축은행, 우리상호저축은행 등 대기업 및 금융기관에 평균 1800 ~ 2000만원 정도의 높은 연봉으로 취업하고 있다. 진학의 경우 2005학년도 기준으로 고려대, 부산대, 부경대, 동아대, 신라대 등에 좋은 성적으로 진학함으로써 「취업과 진학의 명문학교」로서의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이러한 역사와 전통, 사회적 인지도를 바탕으로 오늘날 시대가 요구하는 실업교육의 새로운 변화에 부응하고, 부산의 지역특성과 산업 수요의 변화를 반영하여 부산여상은 내년부터 특성화 고교로 새롭게 거듭나려 한다.

2007학년도부터 「무역 금융분야 특성화 고등학교」로 인가를 받아 국제통상정보과, 국제금융정보과, 멀티미디어마케팅과를 개설하고 각과마다 2개의 코스로 나누어지는 코스제로 새롭게 출발한다.

이를 통해서 부산여상은
(1) 부산시 10대 전략산업 중 무역에 기반을 둔 항만물류산업과 선물금융산업의 인적 인프라 구축에 기여하고
(2) 대학과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창의력과 경쟁력을 갖춘 고급 전문 인력 양성하며
(3) 실무 중심의 전문화된 특성화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지역의 통상, 금융 발전에 공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4) 산·학·관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한 전문적 기초 인력 확보와 첨단 교육 프로그램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지난 반세기 동안은 부산여상이 성장과 실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대표적 명문 고등학교로 자리 잡게 되었다면, 앞으로의 반세기는 변화하는 세상의 요구에 따르면서도 새로운 분야를 적극 개척하여, 이 분야의 능력 있는 인재를 육성하는 요람으로 가꾸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



* 학과 소개

[국제통상정보과]
○ 국제무역 코스 : 첨단 IT교육시설을 바탕으로 국가 지식 산업과 정보화에 부응하는 실무 중심의 통상 전문 인력 양성
○ 국제물류 코스 : 지역적 특성을 살린 운송, 포장, 하역, 창고 등 다양한 국제적 물류 시스템관리의 물류 전문 인력 양성

[국제금융정보과]
○ 금융 보험 코스 : 지역특성화산업의 하나인 금융정보단지와 연계한 금융보험 인프라 구축에 기여하는 전문기초인력양성
○ 선물 증권 코스 : 부산의 증권 선물 통합 거래소를 중심으로 한 증권, 선물의 발전에 필요한 실무 중심 전문인 양성

[멀티미디어마케팅과]
○ 광고음악 코스 : 영상, IT 분야의 인프라를 지원하는 광고 음악의 전문 인력과 이를 응용한 마케팅 능력을 함께 갖춘 인재 양성
○ 광고디자인 코스 : 디지털 시대가 요구하는 다양한 광고 디자인을 마케팅과 접목시켜 창의성과 실용성을 갖춘 인재 양성

부산여자상업고등학교 개요
부산 수영구 망미동에 소재한 부산여자상업고등학교는 지난 2007학년도부터 '무역 금융특성화고교'로 특화된 학교입니다.

웹사이트: http://www.psgch.h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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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상 특성화기획부 홍보 김영규 011-835-8347 이메일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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