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N-하나포스닷컴 전격 제휴, MSN메신저에 ‘웹하드탭’ 오픈

서울--(뉴스와이어)--“이제 웹하드를 MSN메신저에서 간편하게 이용하세요!”

마이크로소프트의 인터넷 포털 MSN(www.msn.co.kr)과 하나로텔레콤 자회사인 하나로드림의 인터넷 포털 하나포스닷컴(www.hanafos.com)은 23일 오전 여의도 하나로텔레콤 사옥에서 조인식을 갖고, 앞으로 윈도우 라이브 메신저 및 MSN 메신저 탭을 통해 하나포스닷컴의 웹하드를 원클릭 서비스로 무료 제공키로 했다고 밝혔다.

대용량 스토리지를 제공하는 ‘웹하드’ 서비스가 메신저 상에서 무료로 제공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윈도우 라이브 메신저 및 MSN 메신저 이용자들은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탭 접근만으로 간편하게 웹하드를 이용할 수 있다.

이 웹하드는 하나포스닷컴에서 지난 6월 오픈한 기가하드 서비스를 MSN메신저용으로 개발해 선보인 것으로, 이용자들은 메신저 왼쪽의 ‘웹하드탭’에 들어가 처음 한 번의 인증 절차만 거치면, 이후 별도의 과정 없이 즉석에서 웹하드 창을 띄워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웹하드탭 서비스 기간은 2009년 1월까지. 올해 12월 31일까지 메신저 탭에 가입하는 사용자들에게는 특별히 300MB가, 내년 1월 1일 이후 가입자들에게는 100MB가 기본 무료 용량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하나로텔레콤의 초고속인터넷 하나포스 이용 고객은 가입 시점에 상관없이 1GB의 용량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웹하드탭 서비스는 대용량 스토리지 외에도 자료 관리와 공유에 최적화된 다양한 기능을 자랑한다. 상대방의 기가하드 아이디만 알면 용량에 상관없이 웹하드 내 폴더를 통째로 공유할 수 있는 ‘폴더 공유’, 간편하게 친구에게 메일로 파일을 전달할 수 있는 ‘메일 초대’, 사용자가 올려 놓은 동영상 및 사진을 다운로드 없이 클릭해 바로 볼 수 있는 ‘즉석 스트리밍’ 등 이용자의 편의를 고려한 기능들이 구현되었다.

MSN과 하나포스닷컴의 이번 전략적 제휴는 웹하드를 시발점으로 하여 문자(SMS) 서비스까지 확장될 예정이다. 문자의 경우 초고속인터넷 하나포스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고객 등급에 따라 월 최대 100건이 무료 제공된다. SK텔레콤 고객에게 제공되는 100건과 별도로 제공되므로, 하나포스 고객이면서 동시에 SK텔레콤 고객인 사용자의 경우 MSN메신저를 통해 월 최대 200건의 무료 문자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 역시 10월 내에 오픈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MSN 이구환 상무는 "이제 더 이상 메신저를 단순한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여기는사람은 없다. 무료 문자 이용, 이메일과 블로그 접속 등 게이트 웨이 역할 뿐만 아니라 메신저 쇼핑, 메신저 증권 거래 등 온라인 생활 전체의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모든 온라인 생활이 메신저를 통해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될 것” 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더욱 발전된 온라인 플랫폼으로 메신저를 키워나가는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하나로드림 김윤호 사장 역시 "글로벌 기업인 MS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초고속인터넷 하나포스 고객에게 한층 더 가깝게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MSN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차별화된 고급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온-오프라인 제휴사 물색을 통해 하나포스 고객의 서비스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hanafos.com

연락처

하나로드림 사업전략팀 이희정 과장 02-6411-2431 011-383-5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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