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라이프, 대학생 ‘DMB폰’ 선호도 조사 ‘삼성’ 1위

서울--(뉴스와이어)--92.7% "서비스 개선되면 바로 구매하겠다"

대학생들이 현재 사용 중이거나 앞으로 구입을 희망하면서 가장 선호하는 DMB폰 회사는 '삼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생활포털 '캠퍼스라이프'(www.campuslife.co.kr)에서 캠퍼스라이프 홈페이지와 인키(inki) 애드메신저를 통해 지난 10월9일부터 20일까지 대학생 620명을 대상으로 '대학생의 DMB폰에 대한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DMB(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폰을 소유한 학생과 아직 소유하지 않은 학생 모두에게 '삼성'의 선호도가 가장 높게 나왔다.

전체 응답자 620명 중 DMB폰을 소유한 대학생은 124명으로 20%를 차지했는데 소유하고 있는 DMB폰의 브랜드는 삼성애니콜이 54.8%(68명)로 가장 많았고 LG싸이언 35.5%(44명), 팬택&큐리텔 9.7%(12명) 순이었다.

하루동안 DMB폰을 이용하는 시간은 '30분~1시간'이 51.6%(64명), '30분 미만'이 29.0%(36명)로 대부분 1시간 이내 사용인 것으로 나타났다.

DMB폰을 주로 이용하는 장소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61.3% 76명) 쉬는 시간이면 언제든 이용한다(29.0% 36명)는 의견이 가장 높았다. 이외에 시청표를 보면서 결정하거나(6.5% 8명) 특정 채널시간에만 시청(3.2% 4명)하고 있었다.

DMB폰을 사용하면서 가장 큰 불만은 '짧은 배터리 시간'(35.5% 44명), '수신율 문제'(32.3% 40명), '화질불만'(16.1% 20명) 등 대부분 기능과 관련된 문제를 지적했다. 이외에 '무거운 무게'(12.9% 16명)와 '거추장스러운 안테나'(3.2% 4명)도 15% 이상을 기록해 기계상 불만도 적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선호하는 DMB폰 시청 방식은 돌려서 보는 스윙식(58.1% 72명)이 눕혀서 보는 슬라이드식(41.9% 52명)보다 조금 높게 나왔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수신방식은 지상파(80.6%)가 위성식(19.4%)에 비해 월등히 많았다.

한편 전체 응답자 중 DMB폰을 소유하지 않은 응답자 496명(80%)을 대상으로 DMB폰을 소유할 의향이 있는지를 조사한 결과 DMB폰의 장래 구입 희망자가 74.2%(368명)로 DMB폰의 구입을 원하지 않는 사람(25.8% 128명)보다 월등히 많았다.
구입하고 싶은 DMB폰의 브랜드는 현재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브랜드와 마찬가지로 삼성애니콜(79.0% 392명)이 가장 높았고 LG싸이언(18.5% 92명), 팬택&큐리텔(2.4% 12명)이 그 뒤를 이었다.

DMB폰을 구입하는데 가장 큰 장애요소로는 비싼가격(64.5% 320명)과 기기의 불편(무게&안테나)(16.1% 80명)을 가장 많이 꼽았고 수신율 문제 (14.5% 72명), 콘텐츠의 부족(4.8% 24명)도 있었다.

만약 위 문제점이 해결된다면 DMB폰을 바로 구입하겠는지 질문한 결과 바로 구입하겠다(92.7% 460명)는 응답이 구입하지 않겠다(7.3% 36명)는 응답보다 월등히 높았다.

선호하는 DMB폰 시청 방식은 돌려서 보는 스윙식(63.7% 316명)이 눕혀서 보는 슬라이드식(36.3% 180명)보다 높았다.

이번 조사를 진행한 캠퍼스라이프 마케팅팀은 "이번 조사에서 현재 DMB폰 등장 후 제기되고 있는 문제점이 시급히 개선된다면 바로 구매하겠다는 의사가 상당히 높게 나왔다"며 "과거 두껍고 묵직했던 DMB폰이 더 얇고 더 가볍게 가는 추세에 맞춰 각 회사들마다 다양한 상품을 내놓고 있는데 기계적 부분 뿐 아니라 서비스의 개선이 전제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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