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J, 일본 애니 ‘건그레이브’ 23일 첫 방영

서울--(뉴스와이어)--일본문화전문 케이블TV 채널J가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2용 액션게임으로 유명한 ‘건그레이브(GUNGRAVE)’를 원작으로 한 동명의 애니메이션 26부작을 23일부터 국내 최초로 방영한다.

‘건그레이브’ 게임은 끝을 모르고 계속되는 화끈한 총격 액션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천하무적인 주인공 ‘비욘드 더 그레이브’의 화려한 액션과 고독하고 과묵한 캐릭터의 성격으로 많은 게임팬을 열광케 했다.

게임의 강점은 이어 받아 일본 매드하우스에서 제작한 애니메이션 ‘건그레이브’도 빠른 액션과 화려한 몸동작이 인상적으로 펼쳐지며 주인공의 고뇌 역시 진하게 묻어난다. 애니메이션 제작에는 ‘트라이건’을 통해 강렬한 액션을 선보였던 제작진이 총동원됐다. 각본에는 쿠로다 요스케, 캐릭터 디자인에는 나이토 야스히로, 음악 작곡에는 이마호리 츠네오 등이 참여했다.

언데드처럼 죽었다가 되살아난 비욘드 더 그레이브는 비록 불로불사의 몸이 되었지만 온몸의 혈액을 교체해 줘야 하는 불완전한 모습과 그를 서포터 하는 닥터 T, 그리고 반란을 일으켜 조직을 전복한 해리에게 쫓겨 그들을 찾아온 마리아의 딸 미카 등 애니메이션에서는 이들 캐릭터의 다양한 성격과 드라마적인 요소가 한층 입체적으로 전개된다. 또한 갈등의 중심에 있는 비욘드 더 그레이브(브랜든 히트), 해리 맥도웰은 물론 마리아의 과거에 대한 묘사도 구체적으로 이뤄진다. 생사불명인 것으로 처리되었던 마리아 역시 애니메이션에서는 죽은 것으로 확정 지은 설정으로 이는 후속 게임인 ‘건그레이브OD’를 통해서도 재확인되고 있다.

‘건그레이브’ 26부작은 23일부터 평일 오후2시30분, 저녁6시50분, 밤12시50분에 매일 1회씩 연속 방영될 예정이다.

국내 유일의 일본문화 전문방송인 채널J는 현재 ‘오오쿠 쇼군의 여인들’ ‘1리터의 눈물’ ‘J리그 하이라이트’ ‘판크라스’ 등 다채로운 드라마와 스포츠를 방송 중이며 이번 일본 애니메이션 방영을 계기로 더욱 다채로운 일본 콘텐츠를 발굴, 선보일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ab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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