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위, ‘이 달의 좋은 프로그램’ 선정
- 시상식은 10월 17일 오후 2시 방송위원회 19층 대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임.
□ 선정 프로그램
- TJB대전방송 <대한민국 위성독립시대를 연다>
- MBC-TV
- 대전MBC-FM <대전MBC 특집 다큐멘터리 국악의 변신은 무죄>
□ 다음은 주요내용과 선정사유임.
TJB대전방송 <대한민국 위성독립시대를 연다>
TJB대전방송의 <대한민국 위성독립시대를 연다>(기획 : 윤백렬, 연출 : 강진원, 방송일시 : 2006. 8. 5, 12. 23:05~00:05)는 아리랑 2호 발사를 기념하여 지난 3년간 이루어진 아리랑 2호의 제작 전 과정과 에피소드를 생생하게 전달함으로써 우리나라의 위성독립의 가능성과 의미를 담고 있는 2부작 다큐멘터리로 선진국들의 견제가 심한 우리 우주산업의 우수성을 시청자들에게 사실적으로 알려주어 우리나라 위성독립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는 점이 돋보임.
MBC-TV
MBC-TV의 (기획 : 방성근, 연출 : 성치경, 방송일시 : 2006. 7. 28, 8. 2. 12:40~13:40)는 우리 땅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는 74434점의 우리 문화유산들의 현실을 소개하며 국민적 화합을 통해 이들 문화재의 환수를 성사시킴으로써 문화유산의 가치를 되살리고 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고자한 예능 프로그램으로 진주대첩을 이끈 김시민 장군의 ‘공신교서’를 되찾아 오는 전 과정을 담아내고 있으며 일본으로 넘어갈 위기에 처해있는 우리 문화유산인 ‘공신교서’를 되찾아 오기 위한 국민적 모금 운동을 이끌어냄으로써 국민적 대화합은 물론 잊혀져 있던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을 도모하는 등 방송의 공익적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였다는 점이 주목할 만한 프로그램.
대전MBC-FM <대전MBC 특집 다큐멘터리 국악의 변신은 무죄>
대전MBC-FM <대전MBC 특집 다큐멘터리 국악의 변신은 무죄>(기획 : 임종식, 연출 : 박혜영, 방송일시 : 2006. 8. 29. 15:05~16:00)는 최근 불고 있는 국악의 대중화와 관련하여 젊은 국악인을 중심으로 생산되고 있는 크로스오버, 퓨전 성향의 국악과 이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소개함으로써 우리 국악의 발전을 모색하고자 한 다큐멘터리로 국악의 대중화가 국악이 나아가야할 방향이 된 현 시점에서 단순히 새로운 국악의 모습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국악의 정체성이 사라진 상업적 음악들에 대한 현실을 경고함으로써 우리 국악이 본연의 색깔을 지키면서 대중화·세계화 할 수 있는 바람직한 방향을 생각해볼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함.
□ 한편, FTV한국낚시채널의 <추적자 돌돔 6짜의 꿈>, EBS-TV의 <지식채널e>, 진주MBC-TV의 <생방송 전국시대 신나는 공부방>은 수상작으로 선정되지는 못했으나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우수한 작품이라는 좋은 평가를 받았음.
방송위원회 개요
방송위원회는 방송의 활성화와 시청자를 위한 여러가지 정책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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