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RSS 기술, 일본의 대형 포털서 만난다...‘온네트 재팬’, 웹형 RSS 리더 개발

서울--(뉴스와이어)--RSS 리더기 피쉬(Fish)에 이어 웹2.0 검색서비스의 개발을 본격화하고 있는 온네트(대표 홍성주)의 RSS 기술력이 해외에서도 꽃을 피웠다.

지난 9월 15일 온네트의 일본 현지법인 온네트 재팬(대표 쿠로다 에이지)은 웹형 RSS 리더기 ‘익사이트 리더(excite reader)’를 출시하고 일본의 대형 포털 익사이트 재팬(http://www.excite.co.jp)을 통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RSS(RDF Site Summary)란 블로그나 뉴스와 같이 컨텐츠의 업데이트가 자주 일어나는 웹사이트에서, 업데이트되는 정보를 사용자들에게 쉽게 전달하기 위한 포맷이다. 정보가 사용자를 찾아오는 사용자 중심의 웹2.0 시대에 핵심을 이루는 요소 중 하나로, 최근 미디어2.0으로 서비스 체제를 개편한 익사이트 재팬에서도 RSS 분야를 핵심 기술로 키워가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익사이트 리더’는 현재 온네트에서 개발, 운영 중인 어플리케이션형 RSS 리더 피쉬(Fish)의 웹 버전으로, 온네트가 보유한 RSS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된 서비스이다. 온네트 재팬은 한국의 온네트가 개발, 제공하는 RSS 핵심 기술을 일본에서 서비스할 수 있는 라이센스를 가지고 있으며, 따라서 이러한 국내 기술의 현지화 작업 역시 온네트 재팬을 통해 이루어진다. 온네트 재팬의 쿠로다 에이지 대표는 “일본에서도 RSS 서비스에 대한 요구가 서서히 늘고 있다”며 “한국 온네트가 가진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일본에서 RSS 시장을 개척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온네트는 현재 개발중인 사용자 참여기반의 검색엔진 ‘크로스마인드’ 역시 온네트 재팬을 통해 현지화할 계획으로, 본 검색엔진의 개발이 완료될 경우 이번에 출시된 웹형 RSS 리더기 ‘익사이트 리더’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이같은 온네트의 행보가 국내기업들의 웹2.0 기술을 통한 해외진출에 본격적인 신호탄이 될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on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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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네트 홍보담당 이승혜, 02-552-5789(308), 011-853-1231, 이메일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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