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커버리 채널이 영국의 모험가 브루스 패리와 함께 시작하는 신규시리즈 ‘부족’ 6부작
디스커버리 채널이 영국의 모험가 브루스 패리와 함께 시작하는 신규시리즈 '부족' 6부작
9월 18일에 시작하는 <부족>의 에피소드들은 10월 23일까지 매주 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디스커버리 채널은 총 6시간에 걸친 에피소드를 통해 지구 곳곳을 누비면서, 시청자들을 세계의 외딴 오지들로 안내하고 토착 부족들의 삶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패리는 이들 부족과 함께 지내려는 노력에서, 가능한 한 이들의 방식 및 관습에 적응하기 위해 사회적 부속물들, 때로는 자신의 옷마저도 벗어버린다.
패리는 통역자와 동행하지만, 부족들과 생활하는 기간에 몇 가지 기본적인 부족어를 배우며 한 사람의 토착민으로서 그들과 의사소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자막이 동반되는 화면을 통해 시청자들은 그들의 독특한 언어를 듣게 되며, 때로는 생생한 관습과 밀림에서의 생존 방식을 지켜보게 된다. 비위가 약한 사람들은 <부족>을 보지 않는 편이 좋다. 패리는 썩어가는 나무에서 구더기를 잡아먹고, 그 다음에는 구더기 한 마리를 귓속에 넣어 귀지를 먹게 한다. 나중에는 사고야자 가시로 코의 격막을 뚫는 고통스러운 의식도 치른다.
<부족>은 대본 없이 온 몸을 던지는 에너지 가득한 모험이다. 패리는 열정적으로 밀림의 사냥과 전사들의 의식을 받아들이면서, 활과 화살, 바람총, 개, 창, 함정, 덫, 몽둥이를 사용해 생존하는 법을 배운다. 뿐만 아니라 뜨거운 돌, 말랑말랑한 나뭇잎, 대나무 항아리 같은 전통 방법으로 포획물을 요리해서 먹어야 한다.
각 에피소드들은 세계에서 감추어진 곳에서 이 부족들이 살아가는 독특하고 인상적인 생활방식을 소개한다. 패리는 개인적으로 세계의 다양한 극한 지대로 15차례 이상의 모험을 조직하고 이끌었다. 더욱이 패리는 이리안자야의 오지 탐험을 기록해 상을 받은 필름인 BBC의 <극한의 생활: 식인종과 쇠갈고리 Extreme Lives: Cannibals and Crampons>의 진행자이며, 최근에는 어린이 시리즈 수상작인 <진지한 밀림 Serious Jungle>에도 출연했다.
<부족>은 디스커버리 채널 공급용으로 BBC에서 제작되었다. 디스커버리 채널에서는 메리 도너휴가 프로듀서를 맡았고 BBC에서는 스티브 로빈슨이 프로듀서를 맡았다.
<부족>의 진행자 브루스 패리
1988년 5월, 브루스 패리는 영국 왕립 해병대의 위임을 받고 1년 동안의 특공대 관리, 지도, 훈련을 마친 뒤 군 지휘관으로 몇 년 동안 복무한다. 왕립 해병대에서 패리는 신체훈련 교관을 전문적으로 맡았으며 사상 가장 어린 나이에 왕립 해병대 신체훈련 임무를 책임진 장교가 되었다. 그는 또한 노르웨이와 이라크에서 복무한 후 6년의 군 생활을 마치고 대위로 퇴역했다. 탐험가로서 그는 37세의 나이에 잉글랜드에서 개인적으로 탐험대를 조직해 세계 극한 지역으로 15차례 이상 주요 탐험을 이끌었다. 패리는 사막, 북극, 밀림, 산지 등 광범위한 원거리 탐험 경험을 가지고 있다. 필름 및 텔레비전 프로덕션에서, 패리는 현지 매니저, 조감독, 카메라 기사, 감독, 진행자 등을 맡아왔다. 더욱이 패리는 BBC의 <극한의 생활: 식인풍습과 쇠갈고리>의 진행을 맡았다. 이 작품은 그의 이리안자야 중심부 여행을 다룬 작품으로 상을 받았다. 또한 최근에는 어린이 시리즈로 수상작인 <진지한 밀림>에도 출연하고 있다.
[에피소드 소개]
● 아디 족
이번 모험에서 브루스 패리는 아디 족과 함께 산다. 이들은 인도와 티베트 중간의 히말라야 산맥 기슭을 보금자리 삼아 살아가는 부족이다. 아디 족은 바깥 세계 사람들과의 접촉이 거의 없이 살고있으며 브루스는 이곳을 방문했던 몇 안 되는 서구인에 속한다. 아디 족은 정령들이 기분 상하면 병과 죽음으로 사람에게 복수한다고 믿는다. 브루스는 마침 기침감기에 걸린 한 사람을 방문할 기회가 생긴다. 아디 족과 함께 사는 동안 브루스는 희생제 풍습을 알게 되고 아란(Aran)이라는 아디 족 축제를 준비하기 위해 들쥐와 사슴을 잡는 사냥에 참가한다.
첫 방송 9월 18일 밤 11시.
● 수리 족
브루스 패니는 에티오피아로 떠나 수리 족 사람들과 함께 살게 된다. 수리 족에게 폭력은 생활의 한 방식이다. 가장 눈에 흔한 것은 남자들 사이의 막대기 싸움과 총의 존재이다. 브루스는 피를 마시는 관습을 비롯해, 이들의 관습을 따름으로써 수리 족의 생활방식을 배워나간다. 또한 희생제도 치른다. 수리 족에게 몸에 흉터를 내고 입술에 진흙 접시를 끼우는 것은 아름다움을 뜻한다. 수리 족과의 생활은 “동가(donga)”로 막을 내린다. 브루스도 싸울 각오를 하지만 마을 족장은 그에게 싸우지 말라는 명령을 내린다. 실망한 브루스는 동가가 열리는 곳으로 가 그 흥분을 만끽한다. 뚜렷하게 위험한 성격을 지닌 동가에도 불구하고, 브루스는 수리 족이 마음 따뜻한 부족이라고 생각한다.
첫 방송 9월 25일 밤 11시.
● 콤바이 족
서 파푸아는 지상에서 마지막 남은 미탐험 지역 중 하나이다. 이번 에피소드에서 브루스 패리는 콤바이 족과 함께 생활한다. 바깥 세계와의 접촉이 거의 없었던 콤바이 족은 대부분의 세계에서 야만적이라고 여길 풍습--식인풍습을 지내는 부족으로 알려져있다. 인도네시아령 서 파푸아의 울창한 밀림을 헤치면서, 브루스는 식인풍습에 관한 이야기들이 뜬소문인지 과장된 것인지 밝히고 싶어 안달이다. 일단 콤바이 사람을 만나고 난 브루스는 그 식인풍습에 감추어진 이유를 이해하게 된다. 비록 그 이유를 보여주는 증거는 거의 없지만, 브루스는 그들의 식인풍습은 부족의 처벌 형태임을 깨닫기 시작한다. 그 풍습은 지금도 행해지고 있지만 매우 드물다. 진짜 악독한 사람들만 죽음을 당하고 먹히는 것이다. 콤바이 족과 지내는 동안 브루스는 이 부족 사람들과 끈끈한 우정을 키워나간다. 그것은 브루스를 그 “부족”의 일원으로 받아들인 후에만 생겨날 수 있는 유대감이었다.
첫 방송 10월 2일 밤 11시.
● 바봉고 족
브루스 패리는 아프리카 가봉의 열대우림 깊은 곳으로 떠난다. 이보가(Iboga)라는 강력한 환각제 섭취를 바탕으로 하는 종교인 브위티교에 대해 알기 위해서이다. 이 약은 위험해서 사람들을 몹시 아프게 만들고 때로는 치명적일 수도 있다. 브루스는 이 부족의 일원이 되어서 브위티교의 이 입회 의식에 참여하고자 한다. 바봉고 족은 이 약을 들이키면 영혼이 육체를 떠나 있는 그대로의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된다고 믿는다. 브루스는 그 약을 섭취하고 자기 몸을 빠져나와 젊은 시절의 환영을 보는 경험을 한다.
첫 방송 10월 9일 밤 11시.
● 다르하드 족
외몽골은 지상에 마지막 남은 유목민 중 한 부족, 다르하드 족의 터전이다. 떠돌아다니면서 가축을 치는 유목민 가족들이 서구 문명에서 멀리 떨어진 이 방대한 지역에서 살아간다. 브루스는 다르하드 족과 함께 살면서 이 유목민들의 생활방식을 배우기 위해 떠난다. 말 타기는 다르하드 족에게는 생활과 같다. 브루스는 자신의 승마실력이 보잘것없음을 금방 알게 된다. 브루스는 또한 하루 동안 열리는 대회인 '나담(Naddam)'에 참가하게 된다. 이 대회가 열리면 다르하드 계곡에 흩어져 지내던 유목민 가족들이 한 자리에 모여 말 달리기, 씨름, 장기 등의 종목을 두고 서로 경쟁하며 즐긴다. 한 유목민 가족과 함께 지내는 동안 브루스는 외몽골의 초원에서, 이곳저곳을 옮겨 다니며 지내는 생활이 어떤지를 경험하게 된다.
첫 방송 10월 16일 밤 11시.
● 사네마 족
남아메리카의 밀림에는 사네마부족 무당이 마른 나무의 수액을 콧김으로 빨아들여 정령들의 세계로 들어간다. 모든 것에 정령이 있다. 그 중 일부는 치유의 능력이 있으며, 또 어떤 것은 재앙이나 죽음을 불러오기도 한다. 이 사람들은 오랜 세월을 밀림이 주는 것만에 의지해 살아오고 있다. 사네마 족은 브루스가 그들의 관습에 참여하고 정령의 세계로 들어가도록 그를 초대한다. 이들은 브루스를 데리고 밀림의 속으로 사냥을 떠나는데 꼭 먹기 필요한 만큼만 죽인다. 나중에 브루스는 바디 페인트까지 하고서, 자기 안의 잠자는 정령들을 끼우기 위해 사케나를 들이마신다. 24시간 동안 금식한 뒤, 브루스는 이 약을 섭취하고 무당이 되어, 사네마 족 사람들의 인정을 받는데 성공한다.
첫 방송 10월 23일 밤 11시.
씨앤앰 개요
수도권 최대 MSO인 (주)씨앤앰은 15개 케이블TV방송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광대역 HFC망을 기반으로 100메가급 초고속인터넷서비스와 유해차단, 원격PC관리 등 부가서비스, HD디지털방송과 VOD,게임포털,TV전화 등을 포함한 다양한 양방향서비스, 통화비가 저렴한 인터넷전화서비스(VoIP) 등을 제공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nm.co.kr
연락처
씨앤앰커뮤니케이션 홍보팀 유시화 과장, 02-550-4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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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1월 26일 10: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