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쌀 생산량 전년보다 2.8% 줄어든 463만 톤 전망
【 가격 동향 】
조생종 출하가 본격화됨에 따라 5월 이후 상승세를 보여 왔던 산지가격은 9월 10일부터 하락세로 반전되었다. 9월 상순 산지 쌀(정곡) 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1.2% 낮으나 벼(조곡) 가격은 5.8% 높은 수준이다.
【 수급 동향 】
8월말 민간부문의 구곡 재고량은 전년 동기보다 13만4천 톤 적은 66만7천 톤으로 추정되며, 이 같은 잔여량은 9~10월 소요량과 비슷한 수준이므로 2007 양곡연도로의 이월량은 거의 없을 것으로 보인다.
【 생산 전망 】
금년 벼 재배면적은 전년 대비 2.5% 감소한 95만5천ha로 집계되었다. 조생종 단수는 전년 대비 3~4% 감소하고, 중만생종 단수는 평년작을 약간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 9월 태풍 등 큰 변수가 없다면 쌀 생산량은 전년보다 2.8% 줄어든 463만 톤으로 전망된다.
【 수확기 가격 전망 】
생산량이 감소하고 민간 이월량도 적어 수확기 가격은 전년 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간 산지 가격차는 줄어들어 경기, 강원은 전년 보다 다소 낮고, 남부지역은 전년 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 시판용 수입쌀 도입계획 】
2006년분 시판용 수입쌀은 금년 2만2천 톤 보다 60% 증가한 총 3만 4,429톤으로 내년 1월부터 5월까지 도입할 예정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개요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우리나라 농림경제 및 농촌사회를 종합적으로 조사, 연구하여 농업‧농촌 정책수립 방향을 제시하고 농가소득 증대와 농림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1978년 설립된 국무총리 국무조정실소속 정부출연연구기관이다. 연구원은 각 분야 최고수준의 박사 80여명을 포함 해 200여명의 연구원이 국가 주요 농업정책 수립 에서부터 국제통상과 마을단위 농촌개발까지 연간 100여건의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정부의 위탁을 받아 농업관측사업, FTA이행지원 사업, 삶의 질 정책연구, 농식품 정책 성과관리를 수행하고 있는 등 농업경제를 연구하는 동양 최대의 싱크탱크다. 연구원은 국내외 유관기관과의 연구협력 강화와 학제간 연구 활성화를 위해 국내 76개, 해외 26개 기관과 연구협력협정(MOU)을 체결하고 연구자원 공유와 공동연구를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rei.re.kr
연락처
김태훈 전문연구원 02-3299-4174
한국농촌경제연구원 홍보문화담당 이경미 02-3299-4254, 017-355-3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