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스트림사커, OST물결 타고 인기 급상승
지난 4월부터 약 5개월간에 걸쳐 작업이 진행된 이번 ‘익스트림사커’ OST는 힙합 음악계의 히어로 데프콘을 필두로, 나티, 엠씨 링크 등 총 17그룹의 뮤지션들이 참여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번 앨범은 비공개로 작업이 진행된데다 철저한 보안으로 인해 불법 유출을 막은 탓에 OST가 ‘익스트림사커’ 내에 공개되자 많은 유저들의 앨범 구매 및 MP3 다운로드 관련 문의가 쇄도,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익스트림사커’ 로비에서 들을 수 있는 데프콘의 <소닉 펑키>와 공사장맵에 삽입된 어글리덕의 <런앤건> 그리고 엠씨 링크가 부른 <렛미 플라이> 등은 가슴까지 시원해지는 선율로 인해 유저들의 입소문을 타고 인기 상종가를 달리고 있다.
이에 주석이 부른 ‘프리스타일’ OST를 잇는 차세대 온라인게임 OST로 각광을 받으며, 급부상 하고 있다.
익스트림사커 OST 앨범은 음악 포털 뮤즈, 싸이월드, 멜론, 포노그래프, 오이스트리트 등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각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구매도 가능하다.
또한 핸드폰 벨소리와 컬러링에 각 통신사 별로 서비스 될 예정이다.
익스트림사커 총괄 박홍수 PM은 “2차 클로즈베타 테스트때부터 유저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익스트림사커의 OST를 정식 발매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꾸준히 유저들의 입맛에 맞추어 게임뿐만 아니라 조그만 한 내용에도 귀 기울이며 유저들과 함께 만드는 익스트림사커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스트림사커는 지난 달 3일간 스트레스 테스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으며, 9월 중 오픈베타 테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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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7월 26일 1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