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파슨스, 중국 상해 한국학교에 도서 3,000권 기증
한미파슨스의 이번 도서기증은 상해 거주 교민들의 숙원사업인 상해 한국학교가 한미파슨스의 CM을 통해 1년 4개월만에 건립됐지만 “도서실이 있으나 읽을 책이 없다”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즉각 이루어졌다.
한미파슨스는 8월 한달 동안 도서기증을 위한 사내 캠페인을 실시하여 현금과 도서 1,300여권을 모았고, 여기에 국내 대형 출판사인 한길사(김언호 사장)를 비롯한 온라인서점 알라딘, 타워개발(주), 그리고 시공테크(박기석 회장) 등의 참여를 통해 총 3,000여권의 도서를 마련했다.
한미파슨스 김종훈 사장은 “상해는 우리 나라 임시정부가 태동한 곳이며 우리 민족의 혼이 살아 숨쉬는 곳으로서 독립운동 시기 상해로 이전하여 정착한 한국인 후손들이 민족의 동질성과 혼을 잃지 않토록 도서기증을 추진한 것”이라면서 “한미파슨스의 취지에 동참해 준 분들에게도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상해 한국학교는 약 5천평의 부지위에 지하 1층, 지상 3층과 4층 건물 6개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200명 수용규모에 현재 초, 중, 고 학생 936명이 재학하고 있다.
한편, 한미파슨스는 이번 상해한국학교외에도 지난 2004년 중국 상해 청소년 수련센터에도 도서를 기증한 바 있다.
웹사이트: http://www.hanmiparso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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