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스페셜올림픽 한국대회 공식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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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20 14:50

서울--(뉴스와이어)--스포츠토토가 공식 후원하는 2006스페셜올림픽 한국대회가 20일부터 23일까지 명지대학교 용인캠퍼스에서 벌어진다.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주)(대표이사 오일호)가 공식 후원사로서 대회 개최비용 2억원을 지원한 가운데 한국스페셜올림픽위원회(회장 우기정)의 주최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특수학교/학급 및 시설에서 500명 규모의 선수단이 모두 5개 종목(육상, 축구, 탁구, 배드민턴, 보체)의 경기에 참가해 실력을 겨루게 된다.

대회 개막에 앞서 20일 오전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 앞에서 잠실종합 운동장까지 5Km 구간에서 진행된 성화봉송 행사에는 스포츠토토 오일호 대표이사가 직접 성화봉송 주자로 참여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스포츠토토는 오는 22일(화) 임직원 20여명이 일일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후원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스페셜올림픽은 지적발달 장애인들이 스포츠를 통해 신체적 적응력을 키우고 나아가 우리 사회와 소통할 수 있도록 하는 하나의 축제”라며 “앞으로도 사회로부터 소외된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국내 스포츠의 균형적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스포츠토토는 지난 5월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장향숙)와도 공식 후원협약을 맺고 국내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한 체계적이고도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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