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조종석 전자항공백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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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코스피 020560
2006-08-17 11:57
서울--(뉴스와이어)--아시아나항공(대표: 姜柱安)은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항을 위해 국내 최초로 B777 기종에 보잉사의 CLASS 3 EFB (Electronic Flight Bag) 시스템을 채택, 도입하기로 하고 지난 7월 26일 보잉사와 계약을 체결하였다.

EFB(전자항공백) 시스템은 조종사용으로 맞추어진 조종실 개인용 컴퓨터로서, 조종사들이 비행시 필요로 하는 비행 교범, 공항정보 및 항로 차트, 항공기 성능 교범 등에 수록된 방대한 정보를 컴퓨터를 이용하여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FB의 도입으로 조종사가 비행에 필요한 제반 도서를 가방에 휴대하지 않고서도 보다 편리한 방법으로 정확하게 데이터 처리가 가능하게 되었다는 측면에서 조종사의 부담이 덜게 될 예정이다.

또한 EFB를 사용함으로써 보다 정확한 엔진출력 및 이착륙 성능 계산, 무게중심 점검 등이 가능해 져 항공기 조종사의 인적 오류를 보완할 수 있을 뿐 아니라 GPS를 활용한 Moving Map (일종의 네비게이터 기능)을 통해 복잡한 공항 내에서 이동 시 발생 가능한 사고를 예방할 수 있게 되었다.

보잉사 부사장 댄 다 실바(Dan da Silva)는 “ 존경받는 훌륭한 항공사인 아시아나항공에서 Class 3 EFB를 장착하기로 하여 매우 기쁘다”며 최고의 항공사로서 지속적인 투자와 개선을 추구하는 아시아나항공과 공동의 발전관계를 강화하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아시아나항공은 비행안전의 수준을 더욱 향상시킬 EFB를 우선 B777 항공기에 적용하고 전 기종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운항 효율성 증대와 비용절감을 통한 수익성 개선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flyasia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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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홍보팀 김정은 02-2669-3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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