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위 ·정통부, 디지털방송 활성화를 위한 협력협정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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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16 13:38

서울--(뉴스와이어)--이상희 방송위원장과 노준형 정보통신부장관은 8월 16일 오전 정보통신부에서 제3차 고위정책협의회를 열어 양 기관간의 상호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하고 디지털방송 활성화 협력과 IPTV 시범사업 공동추진에 합의하였다.

금번 고위정책협의회는 지난 3월 29일 노준형 장관이 취임인사차 방송위원회를 방문한 것에 대한 신임 이상희 위원장의 답방형식으로 이루어졌으며, 양 기관장을 비롯하여 최민희 부위원장, 유영환 차관, 김구동 방송위사무총장 등 주요 간부들이 대거 참석하여 양 부처 현안과 상호협력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하였다.

양 기관은 디지털방송 활성화를 위해 “디지털방송활성화위원회”의 구성·운영, “디지털방송 활성화 특별법(안)”제정 추진, 디지털방송 활성화 정책방안 마련 등의 업무를 공동으로 추진함으로써 시청자 복지증진, 국민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협력 협정을 체결하였다.

또한, 그동안 지연되었던 IPTV 시범사업 문제와 관련해서는 방송 위원회의 독자추진이 사업중복 우려 및 통신사업자와 방송사업자의 공동참여 제약 등의 문제가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방송위원회가 추진하려고 한 방송중심의 IPTV 시범사업 기본취지를 정보통신부가 존중한다는 전제로 양 기관이 공동으로 금년 중 실시하기로 하였다.

그 밖에도 지역 지상파 DMB 확대 및 인사교류 방안 등을 논의하였고, 고위정책협의회는 분기별 1회 정례적으로 개최하기로 합의하였다.

이 위원장과 노 장관은 최근 방송통신융합추진위원회 출범과 관련하여 어느 기관보다 정책 공조를 긴밀히 할 필요성을 공감하고 앞으로도 수시로 만나, 관련 정책현안에 대해 상호이해를 바탕으로 해결해 나가기로 합의하였다.

방송위원회 개요
방송위원회는 방송의 활성화와 시청자를 위한 여러가지 정책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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