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스트림사커, 일본 서비스 대박 예감
일본 오픈베타 테스트는 현지 특성상 클로즈베타 테스트를 거치지 않고, 국내의 리미티드 테스트 버전이 도입됐다. 때문에 다소 불안한 요소를 등에 업고 출발했지만, 겅호의 공격적인 마케팅이 유저들의 입에 오르내리면서 이 같은 결과를 낳은 것.
이에 겅호는 부랴부랴 3개의 채널을 증설해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꾸준히 증가하는 유저들을 대비해 별도의 서버를 마련해 놓은 상태이다.
이 같은 인기는 화려한 스킬과 협동심을 요구로 하는 익스트림사커의 게임성이 일본 유저들에게 강한 몰입감과 강렬한 재미를 제공한 것으로 분석되며, 이를 증명하듯 게시판은 유저들의 의견으로 뜨겁게 달궈지고 있다.
겅호측은 애초 기대했던 예상 수치를 훌쩍 뛰어 넘은 유저들의 반응에 따라, 향후에는 더욱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고 전했다.
소닉앤트 장상옥 사장은 “국내에 이어 일본에서의 이처럼 놀라운 성적을 거둬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아직은 미비한 단계인 일본의 온라인게임 시장을 선도하는 익스트림사커가 기 위해 앞으로 더욱 노력하는 한편 한, 중, 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좋은 게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일본 외에도 지난 8일부터 3일간 1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중국의 비공개 테스트 역시 사상 최고의 참여율을 보였으며, 심지어는 캐주얼게임 최초로 클로즈베타 테스트 계정이 고액에 거래되는 기현상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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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7월 26일 1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