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동전케이스 보급

서울--(뉴스와이어)--최근 금융기관 일선창구에서 주화수납 및 교환업무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고객들의 불만은 물론 많은 민원이 제기됨

이에 따라 은행고객의 소액 주화교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동전케이스를 시범적으로 보급함

(동전케이스 사용방법 및 사용대상)

시중에서 가장 많이 유통되고 있는 100원화 및 10원화용 동전케이스를 제작하여 보급함 (동전케이스는 재사용 가능)

50개의 주화가 들어갈 수 있는 투명한 동전케이스에 고객이 주화를 담아오면 은행 직원이 세어보지 않고 교환함

사용방법 : 3등분된 동전케이스 가운데 반원형 공간에 동전을 50개 집어 넣은 후 좌우측 날개를 덮고 단추를 잠그도록 되어 있어 사용방법이 매우 간편함 (별첨 동전케이스 사진 참조)

사용대상 : 동전케이스는 소액주화 교환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제작되었으므로 사용대상을 주로 교환은행에 예금계좌를 보유하고 있는 일반고객을 위주로 함(대량 주화교환고객은 동전케이스 사용대상에서 제외)

(참여 은행 및 보급일정)

이번 동전케이스 보급에는 한국은행 및 12개 은행*이 참여하며 각 기관별로 20만개 내외씩 모두 270만개의 동전케이스를 제작, 2004. 11. 25일부터 한국은행 및 참여 은행 창구에 비치하여 일반인들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할 예정임

o 국민, 우리은행은 12월초부터 비치 예정
* 산업, 기업, 농협, 수협, 조흥, 우리, 제일, 국민, 외환, 신한, 한국씨티, 하나

동전케이스 보급은 우선 각 은행별로 수도권을 중심으로 시범점포를 선정하여 실시해 보고, 향후 은행고객들의 호응이 클 경우 확대 실시할 계획임

동전케이스는 고객의 주화포장 및 은행창구 직원의 내용물 확인이 용이하도록 제작되어 있어 은행창구에서의 동전교환 기피현상을 해소하는 한편 인건비도 절약 가능

동전케이스 활용이 활성화되면 주화퇴장 현상도 완화되어 화폐제조 비용도 절감될 것으로 기대

웹사이트: http://www.bok.or.kr

연락처

공보실 02) 759-4015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