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우동기 총장, 미국 뉴욕주립대 총장에게 글로벌 네트워킹 제안
21일 오전, 우동기 영남대 총장은 대학을 방문한 커미트 L. 홀(Kermit L. Hall) 뉴욕주립대(State University of New York at Albany) 총장을 환영하는 자리에서 이른바 ‘4각 교류’를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3월, 조지아대학(University of Georgia, Atlanta)을 방문해 4각 교류 구상을 처음으로 밝힌 바 있었던 우 총장은 이날 홀 총장에게 “대학간 교류는 서로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을 때 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하며 발전할 수 있다. 그러나 최근까지 한국과 미국의 대학간 교류에서는 상대적으로 미국대학들의 관심이 적어 실질적인 교류가 이루어지지 못한 측면이 있었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영남대는 단기문화연수프로그램을 개발했다”면서 “영남대의 특성화된 단기문화연수프로그램을 축으로 일본과 중국의 자매대학들과 연계한 교류프로그램을 개발한다면 충분히 미국대학들도 관심을 갖고 참여할 만 할 것이며 글로벌 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우 총장은 “지난해 국립국어원으로부터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교원 양성기관으로 선정된 영남대가 뉴욕주립대에서 시행 중인 한국어교육 프로그램에 강사를 파견하고, 뉴욕주립대는 영남대에 교수나 강사들을 파견해 영어교육에 도움을 준다면 서로 이익이 될 것”이라며 상호 공평하고 호혜적인 교류관계로 발전시켜나가자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깊은 관심과 공감대를 표한 홀 총장은 “매년 정기적으로 대학교수들과 학생들이 만나 국제적인 공통관심사에 대해 논의하다보면 상호 이해도 깊어지고 서로 배우는 것도 많을 것”이라면서 연례 회의나 심포지엄의 공동주최를 제안했다. 그는 또한 “지난 6월 영남대에서 3주간 한국문화를 체험하고 돌아온 학생들의 체험후기와 사진을 대학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적극 홍보함으로써 다음에는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교류 확대 및 장기적 발전가능성의 모색을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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