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보궐선거 후보자등록 마감 평균 3.8대1

서울--(뉴스와이어)--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孫智烈)는 7월 11일과 12일 양일간에 걸쳐 7·26 국회의원재·보궐선거 후보자등록을 받은 결과 4곳에서 모두 15명이 등록하여 평균 3.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후보자 등록상황을 보면 부천소사구선거구가 5명이 등록하여 5:1, 성북구을·마산시갑선거구가 각각 4명씩 등록하여 4: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송파구갑은 2명이 등록하여 2:1의 경쟁률을 기록하였다.

중앙선관위는 유권자의 후보자 선택에 도움이 되는 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등록을 마친 후보자에 대한 재산상황, 병역사항, 최근 5년간 소득세·재산세·종합부동산세 납부 및 체납실적, 전과기록, 직업·학력·경력 등 인적사항 등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인터넷홈페이지 재·보궐선거정보시스템(http://www.nec.go.kr:7070/jbextern)에 게시하여 선거일인 7월 26일까지 유권자에게 공개한다.

이번 재·보궐선거에서도 참공약선택하기(매니페스토)운동을 정착시키기 위해 각 후보자별로 공약 5건을 제출받아 7월 14일부터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의 정당정책비교프로그램의 “후보자공약”란에 게시하여 유권자에게 공개한다.

향후 선거일정은 7월 13일부터 선거일전일인 7월 25일까지 13일 동안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하게 되고, 유권자는 7월 14일까지 구·시·군청의 인터넷홈페이지를 통해 자신이 선거인명부에 등재되어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여 이의신청을 통해 바로잡을 수 있다.

또한 후보자 선전벽보는 7월 17일까지 선거구관내에 첩부되고, 7월 19일에는 선거인명부가 확정되며, 7월 21일까지 후보자의 정보공개자료와 공약이 게재된 선거공보와 투표안내문이 매세대에 송부된다.

한편 7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 동안 신고된 부재자신고자 확정상황을 보면 4개 지역에서 10,427명(1.6%)이 신고하였으며, 지역별로는 성북구을 2,125명, 송파구갑 1,897명, 부천소사구 4,194명, 마산시갑 2,211명이 부재자신고를 하였다.

이는 지난 제17대 국회의원선거시 4개 지역의 부재자신고인수 16,001명(2.5%)보다 적으며, 2005년 하반기 10·26 재·보궐선거시 4개 지역의 8,697명(1.6%)과 같은 수치이다.

웹사이트: http://www.nec.go.kr

연락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02)503-2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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