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초 ‘데이비드 베컴 아카데미’ 선정절차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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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EG

2006-07-10 10:14

로스앤젤레스--(뉴스와이어)--데이비드 베컴(David Beckham)과 AEG, 나인틴 엔터테인먼트(19 Entertainment)는 차기 데이비드 베컴 아카데미(David Beckham Academy, 이하 DBA)를 유치할 최초의 아시아 도시 선정절차가 시작되었다고 발표했다.

이번 DBA의 아시아지역 확장계획은 동일한 성격의 축구 아카데미 중 세계적으로 가장 큰 규모로, DBA선정·평가단은 유소년 축구와 리더쉽 개발을 위한 아시아 최고 센터운영에 가장 적절한 도시를 결정하기 위해, 향후 몇 달 간 아시아 도시를 방문하며 잠재적인 파트너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미 미국과 유럽지역 DBA를 통해 최고의 스포츠 아카데미와 훈련시설을 선보이고 있으며, 런던과 LA의 DBA 는 기록적인 참여율을 보이며 포춘지 선정 500대 기업으로부터 전례 없는 수준의 후원을 이끌어낸 상태. 이와 같은 성공에 힘입어, DBA는 세계제일의 축구 및 리더쉽 개발 아카데미를 설립할 차기 장소로 아시아를 주목하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주목 받는 유명인사 중 한 명인 ‘데이비드 베컴’의 축구인생은 바비 찰튼 축구학교(Bobby Charlton Soccer School)에서 시작되었다. 런던에서 자란 데이비드는 바비 찰튼 축구학교를 통해 축구와 삶에 관한 중요한 기술을 배울 수 있었고, 전 세계의 아이들에게 그가 누렸던 것과 똑같은 기회를 제공하고자 애쓰고 있다.

이에 데이비드 베컴은 “차기 아카데미를 아시아에 설립하게 된다는 사실에 매우 흥분된다. 내가 축구를 통해 배운 모든 훌륭한 기술을 이제 아시아 아이들에게도 전해주고 싶다. 아시아 팬들은 항상 나의 든든한 후원자였기 때문에 아시아에 아카데미를 설립하는 것이 매우 기쁘다.” 고 말했다.

한편, DBA 설립을 위해 데이비드 베컴과 AEG, 나인틴 엔터테인먼트가 힘을 모았다.

AEG의 아시아 지역 수석간부인 에드 커닝햄 (Ed Cunningham)은 "런던과 LA에 있는 아카데미 두 곳 모두 놀라운 성공을 거두었으니, 이제는 데이비드 베컴 아카데미 설립을 위한 차기 장소로 아시아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당연하다고 본다. 아시아의 최고 전문가들과의 파트너쉽을 형성한다면, 새로 설립될 DBA가 전세계 축구 아카데미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AEG와 데이비드 베컴이 최상의 스포츠 시설과 훈련, 독특한 자체 개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 전념하고 있기 때문에, 아시아에 세워질 새로운 DBA를 거쳐 갈 수 천명의 아이들도 최고의 훈련환경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나인틴 엔터테인먼트의 창립자인 사이몬 풀러(Simon Fuller) 는 “DBA에 대한 우리의 글로벌 플랜은 매우 야심차다. ‘데이비드’의 이름과 이미지는 전 세계적으로 큰 파급 효과를 지니고 있으며, 많은 도시들이 우리의 첫 번째 아시아 아카데미 개설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사실에 매우 고무된다."고 말했다.

런던에 있는 DBA 본교-그리니치 (Greenwich)의O2 (구 밀레니엄 돔)옆에 위치-는 유럽에서 가장 큰 아동 스포츠 학습시설로 AEG의 개발 프로젝트 초기 사업의 일환이다. 런던 아카데미 개원은 글로벌 확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시작되었으며, LA 및 아시아 지역으로 이어질 위 프로젝트를 통해 일대를 엔터테인먼트 및 스포츠 전문 지역으로 탈바꿈 시킬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aegworldwid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