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초대석 사람과 사람 ‘강우석 감독편 1부와 2부’

서울--(뉴스와이어)--한국영화의 '흥행제조기' 강우석 감독이 스크린쿼터 축소에 대해 입을 열었다.

강 감독은 'C&M초대석 사람과사람'에 출연해, 스크린쿼터 축소와 개봉예정작 '한반도'를 둘러싼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C&M초대석 사람과사람 - 강우석 감독'편은 7월 11일, 1부 내 영화를 말한다와 18일, 2부 한국영화를 말한다가 오후 1시와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방송되었던 프로그램은 C&M서울미디어원 홈페이지(http://sm1.cnm.co.kr) 에서 무료 VOD로 볼 수 있다.

-'마누라 죽이기'도 극장을 못 구했다

스크린쿼터 축소에 대해 강 감독은 "내년 상반기까지는 어떻게 버티겠지만 내년 하반기나 후년부터는 어마어마한 충격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가 소개한 스크린쿼터와 관련된 일화. 93년 '투캅스'로 잘나가는 할리우드 영화 5,6편을 죽였던(?) 그는 이듬해 당시 최고배우였던 박중훈, 최진실과 함께 '마누라 죽이기'를 찍었다. 최고의 흥행감독과 최고의 흥행배우. 하지만 '마누라 죽이기'는 개봉 당시 극장을 잡지 못했다. 외국 영화가 이미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기 때문. '투캅스'를 개봉했던 극장조차 '다음 여름방학 때 영화를 안 주겠다는 얘기 때문에 한국영화를 걸 수 없다'고 대답했을 정도였다. 결국 '마누라 죽이기'는 B급 극장에 간판을 걸 수밖에 없었다.

강 감독은 "영화는 생물과 같은 존재여서 적절한 개봉 시기가 있는데, 마음대로 시기를 잡지 못한다면 기획 생산을 할 수 없게 되고 한국영화는 가장 비수기에만 극장을 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스크린쿼터가 없어져도 강 감독은 살아남지 않겠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며 "스크린쿼터에 관한 한 자신은 구원투수"라고 밝혔다. 좋은 영화를 만들어야 관객과 실제적인 스크린쿼터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것. 그는 "영화인들이 좋은 영화를 계속 만들어 실제적인 스크린쿼터를 유지하려는 '영화적 노력'과 스크린쿼터를 복귀시키는 '영화외적 투쟁'이 병행돼야 한다"며 "'한반도'와 '괴물'(감독 봉준호)이 성공해서 스크린쿼터를 법적으로 회복하는 시간을 벌어주는 게 자신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적은 일본이 아니라 내부 분열이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한반도'에 대해서는 "영화에서의 주적(主敵)은 일본이 아니라 내부분열"이라고 말했다. "영화 속에서 대통령(안성기)과 총리(문성근)의 갈등처럼, 실제 그런 상황이 생긴다면 적은 일본이 아니라 국론이 분열되는 상황이라는 것을 말하고 싶었다"며 "영화 내용은 영화적 카타르시스이자 자신의 생각이고, 관객에게 던지는 질문"이라는 것이다. 이번 영화가 정치적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일생을 통해 가장 해선 안 되는 일이 정치"라며 "정치할 여유가 있다면 정치 코미디 영화를 찍는 데 쓰겠다"고 밝혔다.

-차기작은 미션임파서블 같은 액션

강 감독은 "'실미도' 이후에 '한반도'를 찍을 생각을 했다"며 "'한반도'가 개봉 전부터 말이 많지만, 자신은 일단 개봉되고 나면 모든 것을 잊고 다음 작품만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영화가 발전하기 위해선 남이 하지 않는 것을 시도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한 그는 "새로운 도전은 선배들의 몫"이라며 "우리나라에선 미션임파서블 같은 액션영화를 왜 못 만들까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해 차기작은 액션영화가 될 것임을 암시했다.

씨앤앰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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